[카드오늘] 신한카드, ‘노사 공동 헌혈 행사’ 진행…하나카드, ‘하나머니 체크카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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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오늘] 신한카드, ‘노사 공동 헌혈 행사’ 진행…하나카드, ‘하나머니 체크카드’ 출시
  • 정우교 기자
  • 승인 2020.07.06 11: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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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신한카드(사장 임영진)는 코로나19로 부족해진 혈액 수급 문제 해소에 일조하고자 신한카드 임영진 사장(왼쪽)과 김준영 노조위원장(오른쪽)이 참여한 가운데 '노사 공동 헌혈 행사'를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신한카드
신한카드(사장 임영진)는 코로나19로 부족해진 혈액 수급 문제 해소에 일조하고자 신한카드 임영진 사장(왼쪽)과 김준영 노조위원장(오른쪽)이 참여한 가운데 '노사 공동 헌혈 행사'를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신한카드

신한카드, '노사 공동 헌혈 행사' 진행

신한카드는 6일 임영진 사장과 김준영 노조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노사 공동 헌혈 행사'를 서울 중구 소재 본점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최근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부족해진 혈액 수급 문제 해소에  일조하고자 노사가 합심해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 아래 진행됐다.

신한카드 본사 대강당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참가자 전원 마스크 착용 및 채혈 전 발열체크, 손소독 등 개인 방역 수칙을 준수하고 채혈 공간 사전 방역 및 침상간 충분한 거리 유지 등 코로나19 전염 예방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실시됐다. 

헌혈에 참여한 신한카드 임영진 사장은 "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국내 혈액 부족 현상이 심각하다는 소식을 접하고 노사 공동으로 헌혈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헌혈 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해 '일류(一流) 신한카드'로 나아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카드
©현대카드

현대카드-이베이코리아 함께 한 스마일카드, 발급 100만 매 앞둬…출시 2년만

현대카드는 6일 이베이코리아와 함께 운영 중인 PLCC(Private Label Credit Card, 상업자 표시 신용카드)인 ‘스마일카드’가 발급 2년 만에 100만 매 돌파를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2018년 6월 출시된 스마일카드는 올해 6월 말 기준, 누적 발급 매수 90만 매를 넘어섰다. 이용 실적도 크게 늘었다. 스마일카드의 올해 1분기 결제 금액은 작년 같은 기간 대비 2.1배 늘었고, 결제 건수 역시 2.3배 증가했다.

스마일카드는 G마켓과 옥션 등 이베이 산하 오픈마켓은 물론 CJ오쇼핑, Hmall, 마켓컬리, 요기요, 야놀자 등 스마일페이가 탑재된 업계 대표 가맹점에서 기본 적립률의 최고 7배에 가까운 이용금액의 2%를 스마일캐시로 적립해준다. 

이외 일반 가맹점에서도 기본 적립률의 3배가 넘는 결제금액의 1%를 쌓아준다. 적립한 스마일캐시는 G마켓, 옥션을 비롯한 모든 스마일페이 가맹점에서 한도나 조건 등의 제한 없이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현대카드의 자료에 따르면, 스마일카드 회원은 남성이 51.5%, 여성이 48.5%를 차지했다. 세대별로는 40대가 40.5%를 차지해 가장 비중이 높았고, 30대가 32.8%를 차지해 뒤를 이었다. 50대 회원 비중도 15%가 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20대와 60대 이상은 각각 6.5%와 4.4%를 차지했다.

또한 언택트 쇼핑에 가장 친화적인 20대 회원들은 결제액 증가세가 눈길을 끌었다. 올해 1분기 20대 남성의 스마일카드 결제액은 작년 1분기 대비 2.8배, 20대 여성은 2.5배 증가해 전 연령대에서 증가율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회원별 결제금액과 이용패턴을 살펴보면, 올해 1분기 기준, 1인당 결제금액은 40대 남성과 30대 남성이 1, 2위를 기록했으며, 1인당 월 평균 이용 건수는 60대 여성과 40대 여성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아울러, 스마일카드 회원들이 가장 많이 카드를 사용하는 요일은 화요일인 것으로 확인됐다. 올해 1월부터 6월 말까지 스마일카드의 주간 이용실적 패턴은 일요일부터 매출이 상승해 화요일 정점을 기록한 뒤, 토요일까지 매출이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화요일은 토요일 대비 매출 비중이 2배 가까이 높았다. 하루 시간대별 이용 패턴은 오전 10시부터 정오 시간대와 직장인들의 퇴근 시간 이후인 오후 7시 이후에 스마일카드를 많이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스마일카드 회원들이 가장 카드를 많이 사용하는 시간 때는 화요일 오후 10시에서 12시사이로, 전체 시간대별 평균 이용액의 2.7배 이상의 매출을 기록했다.

스마일카드 회원들은 각종 식품을 중심으로 e쿠폰과 주방가전, 생활가전, 노트북/PC 등을 구매하는데 카드를 주로 사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올해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집 안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가공식품과 주방가구 등의 구매가 크게 늘어나는 특징을 보이기도 했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스마일카드는 출시 2년 만에 최고의 언택트 금융상품 중 하나로 자리매김 했다.”며 “앞으로도 이베이와 함께 스마일카드 회원들의 합리적인 쇼핑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하나카드
©하나카드

하나카드, '하나머니 체크카드' 출시

하나카드는 6일 지난해 금융위원회 혁신금융서비스로 선정된 '포인트 기반 체크카드'의 상품으로 하나머니(포인트)를 활용해 모든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한 '하나머니 체크카드'를 지난 3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하나머니 체크카드'는 금융위원회 혁신금융서비스 선정된 상품을 하나카드의 올라운드 디지털 서비스와 결합해 디지털 발급 채널을 중심으로 한 모바일 전용카드로 출시됐다. 

특히 별도 은행 계좌 없이도 하나멤버스의 하나머니를 연동해 모든 신용카드 가맹점에서 결제 할 수 있으며 하나멤버스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신청 및 발급 가능하다. '하나머니 체크카드'는 신용카드 가맹점에서 결제 시 하나멤버스의 하나머니가 차감되고, 하나머니 잔액이 부족하면 △계좌 충전 △제휴사 포인트 전환 △하이브리드 서비스(최대 30만원까지 신용거래로 이용)를 신청 및 이용이 가능하다.  

'하나머니 체크카드'는 전월실적과 관계없이 △국내 온라인 가맹점에서 이용 시 결제금액의 0.2% 하나머니 적립 △국내 온라인 가맹점외 전 가맹점에서 이용 시 결제금액의 0.1%가 최대 200만 하나머니까지 적립된다.

하나카드는 출시 기념 이벤트로 7월 말일까지 '하나머니 체크카드' 발급 후 △건당 1만원 이상 결제 시 스타벅스 아메리카노(Tall 사이즈) 모바일 상품권 1매 △하나머니 자동충전 시 1000 하나머니를 제공할 계획이다. 

하나카드 관계자는 "금융위원회 혁신금융 서비스로 지정된 '포인트 기반 체크카드'는 토스, 카카오페이 등 핀테크 사업자들이 자체 포인트를 기반으로 발급하는 선불카드와 유사한 형태이나, 하이브리드 서비스를 탑재해 하나머니 잔액이 없어도 최대 30만원까지 신용거래로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면서 "향후 국제브랜드 및 후불교통 서비스를 탑재하여 편의성을 극대화해 포인트를 운영하는 외부 제휴사들과 다양한 형태로 협업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담당업무 : 증권·보험 등 제2금융권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우공이산(愚公移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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