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30선에서 고공행진…개인 매수세 영향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코스피가 올해 첫 거래일 장중 2900선을 돌파했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거래일보다 13.85포인트 오른 2887.32에 장을 시작했다. 이후 코스피는 꾸준히 상승세를 타다가 오전 10시 47분경 사상 처음으로 2902.33을 넘어섰다.
이후 오전 11시 57분 현재 2930선을 돌파하며 고공행진을 펼치고 있다. 같은 시간 코스닥도 전거래일보다 4.09포인트 상승한 972.51에 장을 시작한 이래 970선대를 넘나들고 있다.
수급별로 살펴보면, 이번 상승세는 개인 투자자의 영향이 큰 것으로 집계됐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개인투자자들은 7768억 원을 순매수하고 있으며, 외국인 투자자와 기관 투자자는 각각 163억 원, 7699억 원을 순매도하고 있는 상태다.
또한 삼성전자, 현대차 등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상승세를 기록하면서 코스피를 견인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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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명 : 우공이산(愚公移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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