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高 후폭풍 ‘퍼펙트스톰 초읽기?’…전문가 진단은? [듣고보니]
스크롤 이동 상태바
3高 후폭풍 ‘퍼펙트스톰 초읽기?’…전문가 진단은? [듣고보니]
  • 윤진석 기자
  • 승인 2022.06.29 17: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내수 위축, 스태그플레이션 초입” 
“우려 단계 아니지만 백업플랜 필요”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윤진석 기자)

인플레이션 장기화가 될 경우 경기 침체에 따른 스태그플레이션 등 총체적 복합 위기 가능성이 올까 우려되고 있다.ⓒ연합뉴스
인플레이션 장기화가 될 경우 경기 침체에 따른 스태그플레이션 등 총체적 복합 위기 가능성이 올까 우려되고 있다.ⓒ연합뉴스

글로벌 영향에 따른 고금리, 고물가, 고환율 후폭풍이 크다. 13년 만의 최대치 고환율에 셀코리아 가속화 현상까지 맞물렸다. 공공요금도 인상되고 소비자물가는 23년 만에 6% 급등 초읽기에 들어섰다. 3고 위기 장기화 악화로 내수경기 침체가 올 시 스태그플레이션에 진입할 수 있다는 우려도 있다.
 

사진 왼쪽부터 주원 경제연구실장(현대경제연구원), 허진욱 경제정보분석실 전망총괄(한국개발연구원), 안성배 국제거시금융팀 박사(대외경제정책연구원)ⓒ시사오늘(사진 : 본인 제공)
사진 왼쪽부터 주원 경제연구실장(현대경제연구원), 허진욱 경제정보분석실 전망총괄(한국개발연구원), 안성배 국제거시금융팀 박사(대외경제정책연구원)ⓒ시사오늘(사진 : 본인 제공)

총체적 복합 위기인 미증유의 퍼펙트 스톰이 닥치기 전 선제적 대응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전문가들로부터 현 상황인식에 대해 들어봤다. 

 

“스태그플레이션 초입”
주원 경제연구실장(현대경제연구원)


“스태그플레이션 초입에 들어섰다. 물가가 너무 빨리 올라가면 내수 경기가 위축될 수 있다. 경기가 침체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물가를 안정할 수 있는 노력이 필요하다. 한국은행이 금리는 올리되 인상 속도는 완화하고 정부 쪽에서는 유류세 등 세금 감면을 하는 방향이 낫겠다. 재정지출은 취약계층에 집중적으로 지원하는 방향이 요구된다.”

 

“우려 단계 不, 가능성 有”
허진욱 경제정보분석실 전망총괄(한국개발연구원)


“IMF 때는 외환보유고가 굉장히 낮아서 문제가 됐다. 지금은 그때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굉장히 높은 수준이다. 스태그플레이션 우려 단계도 아니다. 주식 시장은 자본 유출 경향이 있지만, 채권은 안정적이다. 제조업 회복세는 더디지만, 서비스업이 올라오면서 내수경기 침체에 접어들 징후를 판단하기 이르다. 다만 가능성을 무시할 수 없다. 금융위기로 전이되지 않도록 소상공인과 취약계층 보호 방안이 필요하다.” 

 

“예측불허 복합 위기 대응 요구”
안성배 국제거시금융팀 박사(대외경제정책연구원) 


“최근 1~2년 경제 전망이 잘 안 맞았다. 우크라이나 전쟁도 코로나도 예측된 것들이 아니다. 현재 다양한 소스를 통해 충격이 오고 있다. 세계 경제가 나쁘고, 대외 환경이 안 좋다. 해외 인플레이션이 국내에 전이됐다. 환율이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거의 최고 수준이다. 국내 경기에 악영향을 미치는 등 병렬적 문제들로 연결되고 있다. 이 상황을 끌고 가는 요인들이 여러 가지다. 복합적 위기 상황이다. 정부가 다양한 상황을 가정하고 백업 플랜을 마련해놓는 게 좋겠다.” 

담당업무 : 정경부 기자입니다.
좌우명 : 꿈은 자산!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