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국내 거주 몽골 근로자 자녀 7명 초청…코로나 후 3년 만에 재개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한설희 기자]
제주항공, 대입 수험생 국내선 항공권 할인
제주항공은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응시한 수험생과 가족을 대상으로 국내선 항공권 특별 할인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수험생 특별 할인은 탑승일을 기준으로 오는 2023년 2월 18일(성수기 제외)까지 국내선 전 노선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수험생 본인과 동반자 1인에 한해 20%의 할인율이 적용된다. 해당 항공권은 오는 12월 15일까지 제주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웹에서만 예매 가능하다. 수험생은 온라인 회원가입 후 예약과정에서 ‘신분할인’을 선택, 탑승자 정보 입력단계에서 ‘수험생 할인’과 ‘동반자 할인’ 코드를 입력하면 된다.
단, 탑승객들은 당일 제주항공 카운터에서 △2023학년도 대입지원서(수시포함) △원서접수증 △수험표 중 1개를 제시해야 한다.
에어부산, 3년 만에 외국인 근로자 자녀 초청 사회공헌활동
에어부산은 국내에서 거주 중인 몽골인 근로자의 자녀들을 초청해 가족과의 만남을 지원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약 3년 만에 재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조치를 통해 몽골인 근로자 자녀 7명과 현지 관계자들은 에어부산으로부터 항공편을 지원받고 지난 11일 김해공항으로 입국했다. 에어부산은 오는 18일까지 참가자들이 부산에서 가족들과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초청된 참가자들은 7박 8일 동안 △감천문화마을 △해운대블루라인파크 △부산엑스더스카이 등 부산 관광지를 체험할 계획이다. 이들은 또한 에어부산 사옥에서 에어부산 캐빈승무원이 직접 △승무원 인사 예절 △기내 서비스 △구명복 및 안전벨트 착용법 등을 교육하는 ‘일일 승무원 체험교실’에도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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