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람그룹, 전국종합탁구선수권대회서 2관왕
스크롤 이동 상태바
보람그룹, 전국종합탁구선수권대회서 2관왕
  • 유채리 기자
  • 승인 2023.01.27 15: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유채리 기자]

보람그룹의 프로 탁구단 보람할렐루야 소속 박경태 선수(사진 오른쪽)가 전국종합선수권 혼합복식 경기에서 힘찬 스매시를 보여주고 있다. ⓒ사진제공 = 보람그룹
보람그룹의 프로 탁구단 보람할렐루야 소속 박경태 선수(사진 오른쪽)가 전국종합선수권 혼합복식 경기에서 힘찬 스매시를 보여주고 있다. ⓒ사진제공 = 보람그룹

보람그룹은 프로 탁구단 보람할렐루야(단장 이창우)가 전국남녀종합탁구선수권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보람할렐루야 소속 박경태 선수가 남녀 혼합복식 경기에서 준우승을, 단체전에서는 3위를 거머쥐었다.

보람할렐루야는 2016년 보람그룹(보람상조)이 창단한 프로 탁구단이다. 생활스포츠인 탁구 활성화를 위해 창설됐으며 한국 중‧고등학교 탁구연맹과의 후원 협약, 베트남 골든라켓 국제 탁구대회 후원 등 지속적으로 생활체육 활성화에 앞서고 있다

남녀 혼합복식 경기에 출전한 박경태 선수는 포스코인터내셔널 소속 유한나 선수와 조를 이뤄 준우승을 차지했다. 단체전에서도 리그전 3경기를 승리하고, 예선을 거쳐 준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에서 한국수자원공사에 패배했지만, 준결승에서 선전한 덕분에 3위를 기록했다. 지난 대회에 이어 2년 연속 단체전 3위다.

박경태 선수는 “모든 선수들이 구슬땀을 흘리며 최선을 다한 덕분에 이번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었다”며 “현재 진행 중인 한국프로탁구리그에서도 분위기를 이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로 76회째인 전국남녀종합탁구선수권대회는 국내 탁구대회 가운데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한다. 선수들을 연령으로 구분해 경기를 치르는 종별대회와 달리 모든 연령의 선수들이 자웅을 겨룬다.

담당업무 : 경제부 기자입니다. (보험·저축은행 담당)
좌우명 : 타인의 신발 신어보기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