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정진호 기자]

윤 대통령, 초대 국가보훈부 장관에 박민식 지명

윤석열 대통령이 9일 초대 국가보훈부 장관 후보자에 박민식 국가보훈처장을 임명했다.

서울대 외교학과를 졸업하고 외무고시와 사법시험에 합격한 뒤 10여 년간 검사 생활을 했던 박 처장은, 정계 입문 후 한나라당·새누리당 소속으로 제18·19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지난 대선에선 윤석열 후보 캠프에서 선거대책본부 전략기획실장 등을 맡았다. 윤석열 정부 출범 후에는 첫 국가보훈처장으로 일했다.

국민의힘, ‘우리 바다 지키기 TF’ 출범…위원장에 성일종

국민의힘이 9일 ‘우리 바다 지키기 검증 태스크포스(TF)’를 출범했다.

국민의힘은 이날 국회 본관에서 ‘우리 바다 지키기 검증 TF’ 위원 임명장 수여식과 첫 회의를 잇따라 개최했다.

TF 위원장에는 정책위의장을 지낸 성일종 의원이 임명됐다. 위원으로는 해양수산부·원자력안전위원회 소관 상임위원회 위원들이, 전문위원으로는 해양·방사능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정의당, 배진교 신임 원내대표 선출…“재창당·총선 승리에 헌신”

정의당이 9일 배진교 의원을 신임 원내대표로 선출했다.

정의당은 이날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배 의원을 새 원내대표로 추대했다.

배 원내대표는 당선 직후 “정의당의 재창당과 총선 승리에 모든 것을 바쳐 헌신할 것을 엄숙히 선언한다”며 “국민의 뜻을 받들어 윤석열 정부의 불의와 정면으로 맞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