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금융권 최초 ‘창구 얼굴 출금 서비스’ 선봬 [은행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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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금융권 최초 ‘창구 얼굴 출금 서비스’ 선봬 [은행오늘]
  • 고수현 기자
  • 승인 2023.05.10 14: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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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고수현 기자]

신한은행이 금융권 최초로 선보인 ‘창구 얼굴 출금 서비스’를 이용하는 모습이다. ⓒ사진제공 = 신한은행

신한은행, 금융권 최초 ‘창구 얼굴 출금 서비스’ 선봬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금융권 최초로 생체정보 중 얼굴을 활용한 ‘창구 얼굴 출금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창구 얼굴 출금 서비스’는 고객의 고유 생체 정보인 얼굴 인증을 통해 신분증, 통장, 카드 등 출금 매체 없이 편리하게 출금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이 서비스는 고객 생체 정보를 이용하기 때문에 금융사고도 예방할 수 있다.

얼굴 인증과 출금한도 등록은 전국 영업점 창구, 신한 쏠(SOL), 스마트 키오스크, 디지털 데스크에서 가능하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생체 정보를 활용한 ATM 이상행동 탐지 등 고객보호 활동에도 바이오 정보를 적극 활용해 고객의 소중한 자산을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다”며 “금융 당국의 ‘바이오 인증 활성화’ 로드맵에 발맞춰 금융권 바이오 인증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2017년부터 자동화기기 손바닥 정맥인증을 통해 조회, 출금, 이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해 왔고, 스마트 키오스크에서는 얼굴 또는 손바닥 정맥인증을 통해 △입출금 통장 신규 △통장 재발급·이월 △체크카드 신규·재발급 △각종 제신고 등 다양한 은행 업무를 할 수 있다.

 

‘2023 KPGA 우리금융 챔피언십’이 11일 경기도 여주의 페럼클럽에서 개막한다. 사진은 대회 포스터다. ⓒ사진제공 = 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그룹, ‘KPGA 우리금융 챔피언십’ 11일 개막

우리금융그룹(회장 임종룡)은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경기도 여주의 페럼클럽에서 ‘2023 KPGA 우리금융 챔피언십’을 개최한다.

10일 우리금융에 따르면 이번 대회 상금은 총 15억 원으로, KPGA 선수권대회나 제네시스 챔피언십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골프 대회가 될 전마이다.

특히, 약 3년 7개월 만에 국내 팬들과 만나는 임성재 선수를 비롯해 박상현, 김비오, 정찬민 등 KPGA 강자들이 총출동해 불꽃튀는 샷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대회의 주요 관전 포인트는 올해 9월 항저우 아시안게임 골프 국가대표로 선발된 4명 중 3명을 미리 만나볼 수 있다는 점이다. 임성재는 물론 아마추어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조우영과 장유빈이 함께 출전해 금메달 담금질에 나선다.

특히, 임성재, 이준석, 조민규, 황중곤을 비롯한 우리금융 소속 선수 8명 전원은 모자에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로고를 부착하고 대회에 참가한다. 임성재 선수는 8월 초까지 국제대회에도 로고를 부착하고 출전해 부산 엑스포 유치를 위한 글로벌 홍보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한편, 우리금융그룹은 올해 초 조민규, 이수민, 윤성호를 비롯해 아마추어 유망주 조우영과 후원 협약을 맺어 유망주 발굴과 골프 저변 확대에도 적극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지난 9일 충남 서천군 서면초등학교에서 진행된 ‘찾아가는 1사1교 금융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제공 = Sh수협은행

Sh수협은행, 도서·어촌지역 학교서 ‘찾아가는 금융교육’

Sh수협은행(은행장 강신숙)은 올해 말까지 전국 도서·어촌지역 14개 초·중·고교에서 ‘찾아가는 1사1교 금융교육’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1사1교 금융교육은 금융감독원과 범금융권이 공동 추진하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대한민국 미래경제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에게 금융‧경제지식을 알기 쉽게 설명하고, 올바른 금융생활 교육을 통해 건전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청소년 교육프로그램이다.

앞서 Sh수협은행은 지난 2015년부터 전국 도서·어촌지역 초·중·고교를 대상으로 1사1교 금융교육을 진행해오고 있다. 올해도 자매결연을 맺은 14개 학교를 직접 찾아다니며 다양한 체험형 금융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 첫 교육은 지난 9일 충남 서천군 서면초등학교에서 진행됐다. 이날 특강에서는 ‘화폐발달과 세계화폐’, ‘용돈관리’ 등을 주제로 게임형식의 체험형 강의와 청소년 눈높이 맞춤형 수업을 곁들여 학생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냈다.

수협은행은 이에 앞서 초‧중‧고교별 표준강의 교재를 업데이트하고 20명의 사내 전문강사를 선발해 강의기법을 교육하는 등 고품질의 교육 제공을 위한 내실화를 다졌다.

수협은행 관계자는 “학교수업 외에 경제와 금융에 대한 전문적인 교육을 접할 기회가 적은 도서·어촌지역 학생들을 위해 다양하고 재미있는 교육콘텐츠를 마련했으며 미래 직업선택을 위한 진로상담에도 역량을 집중했다”며 “소외되는 학교와 학생들이 없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자매결연 학교를 확대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담당업무 : 경제부 기자입니다. (은행·카드 담당)
좌우명 : 기자가 똑똑해지면 사회는 더욱 풍요로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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