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 AI 자산관리 서비스 개시…Chat GPT 기술 적용 [증권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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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 AI 자산관리 서비스 개시…Chat GPT 기술 적용 [증권오늘]
  • 박준우 기자
  • 승인 2023.08.24 18: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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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박준우 기자]

미래에셋증권이 고객별 맞춤 자산관리 정보를 제공하는 AI 서비스를 시작했다. 사진은 미래에셋증권 전경이다. ⓒ사진제공 = 미래에셋증권
미래에셋증권이 고객별 맞춤 자산관리 정보를 제공하는 AI 서비스를 시작했다. 사진은 미래에셋증권 전경이다. ⓒ사진제공 = 미래에셋증권

미래에셋증권, AI 자산관리 서비스 개시…Chat GPT 기술 적용

미래에셋증권은 고객별 맞춤 자산관리 정보를 제공하는 ‘AI 고객 맞춤 인포메이션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에는 Chat GPT 기술을 활용, 고객의 개별적인 투자 스타일, 선호도, 시황 또는 투자 정보 등을 바탕으로, 자연스러운 문장 형태의 투자조언을 생성해 내는 기술이 적용됐다.

AI의 도움을 받아 생성된 정보는 지점의 담당 WM(Wealth Manager)에게 제공되며, WM은 전달받은 정보를 활용해 고객 눈높이에 맞춘 투자 정보와 자산관리 서비스를 보다 짜임새 있게 고객들에게 제공할 수 있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본 서비스는 증권사 최초의 사례로서, 이러한 혁신을 통해 WM 업무 생산성이 향상되고 저마다의 WM이 개인 비서를 둔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라며 “AI기술을 통해 WM은 많은 고객과 더욱 밀접하게 소통할 수 있으며, 고객들은 고도화된 자산 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안인성 디지털부문 대표는 “금융투자업의 경쟁력은 상품을 넘어 고객에게 차별적인 경험을 제공해 주는 게 더 중요해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AI 기반 자산관리를 선도함으로써 고객에게 획기적인 투자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미래에셋증권은 Chat GPT로 대표되는 생성 AI 기술을 활발히 서비스화하고 있다. 올해 출시한 서비스를 살펴보면, AI를 활용해 미국기업 실적속보를 전해주는 ‘어닝콜 읽어주는 AI 서비스’, 해외 주요 언론사의 기사를 번역해 제공하는 ‘해외뉴스 번역 서비스’ 등이 있다.

 

유진투자증권이 해외주식을 유진투자증권 계좌로 무료로 입고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진은 서비스 홍보 이미지다. ⓒ사진제공 = 유진투자증권
유진투자증권이 해외주식을 유진투자증권 계좌로 무료로 입고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진은 서비스 홍보 이미지다. ⓒ사진제공 = 유진투자증권

유진투자증권, 해외주식 국내입고 서비스 무료 제공

유진투자증권(대표이사 유창수)은 해외 금융기관에 보관 중인 해외주식의 국내입고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글로벌 기업의 임직원과 법인 고객들의 요청에 따라 선보이게 됐다. 유진투자증권은 이용 고객들을 대상으로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무료 신고대행, 절세 전략 컨설팅, 기업 세무 설명회 등 자산관리 서비스도 무료로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서비스 관련, 국내에서 근무하는 외국계 기업 임직원이 주식보상제도(스톡옵션, RSU, ESPP 등)로 외국 본사의 주식을 취득한 경우나 국내기업이 해외 기업간 인수합병 등으로 취득한 증권 등을 해외에 보관하고 있는 경우에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해외주식 국내 입고 서비스는 오프라인 전용 서비스로, 자세한 사항은 유진투자증권 영업점에 문의하면 된다.

담당업무 : 경제부 기자입니다. (증권·핀테크 담당)
좌우명 : 닫힌 생각은 나를 피폐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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