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장대한 기자]

KG모빌리티, 오는 20일 토레스 EVX 출시

KG모빌리티는 5일 중형 순수 전기 SUV ‘토레스 EVX’의 티저 영상을 공개하고, 오는 20일 온라인 쇼케이스를 통해 출시한다고 밝혔다. 쇼케이스는 20일 오전 10시 KG 모빌리티 공식 유튜브 채널 및 네이버TV를 통해 송출될 예정이다.

토레스 EVX는 KG 모빌리티가 사명 변경 이후 처음 선보이는 전동화 모델로 큰 기대를 모은다. 티저 영상을 통해선 특장점인 △안전 △배터리 △공간성 △가격 등을 부각했다. 

세부적으로 토레스 EVX는 사각지대 사고 예방을 위해 총 4개의 BSD(Blind Spot Detection) 센서를 적용했다. 또한 직사각형의 셀을 배터리 팩에 직접 장착하는 셀 투 팩 방식의 차세대 LFP 블레이드 배터리를 채택했다. 높은 에너지 효율 달성과 함께 안전성을 강화했다.

해당 모델은 넉넉한 839L의 적재용량도 확보했다. 보조금 적용 시 3000만 원대의 가격 경쟁력을 갖춰 스포츠 유틸리티 EV의 대중화에 기여할 전망이다. 

지프 랭글러, 글로벌 누적판매 500만 대 돌파

스텔란티스코리아는 지프 랭글러의 글로벌 누적판매량이 500만 대를 돌파했다고 5일 밝혔다. 

랭글러는 지난 1986년 1세대 출시 이후 37년 만에 이같은 기록을 달성했다. 500만 번째 모델은 2023년형 지프 랭글러 4xe 루비콘 20주년 에디션 모델로, 미국 뉴저지 주 고객이 구매했다.

지프는 500만 번째 랭글러 판매를 기념하고자, 해당 고객에게 5000달러(약 650만 원)에 달하는 모파 브랜드의 지프 퍼포먼스 파츠 제품을 선물했다. 프리미엄 오너 로열티 및 고객 케어 프로그램인 지프 웨이브를 평생 지원할 예정이다.

랭글러는 국내에서도 인기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 통계 기준으로 올 8월까지 총 2만2047대가 판매됐다. 지프 국내 누적판매량 중 27%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미니 코오롱 모터스, 대구 서비스센터 확장 이전

BMW 코리아 공식 딜러사인 코오롱 모터스는 MINI(이하 미니) 대구 서비스센터를 확장 이전 오픈했다고 5일 밝혔다.

미니 대구 서비스센터는 대구 서구 이현동에 위치한다. 지상 2층, 총 연면적 1793㎡(약 542평) 규모로 조성됐다. 14개의 워크베이와 전문 정비 인력을 갖췄으며, 경정비부터 사고 수리까지 모든 작업이 가능하다. 하루 50대 이상의 정비 수요에 대응할 계획이다.

대구 서비스센터는 소모품을 2시간 이내에 교체하는 패스트레인 서비스, 미니 인증 테크니션을 통한 중정비와 사고 수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일반수리 및 사고수리 고객 모두에겐 픽업&딜리버리 서비스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