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銀, 창원-남동산단내 中企 특화채널 신설 [은행오늘]
스크롤 이동 상태바
우리銀, 창원-남동산단내 中企 특화채널 신설 [은행오늘]
  • 고수현 기자
  • 승인 2023.10.24 15: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고수현 기자]

지난 23일 경상남도 창원국가산업단지에 창원·녹산BIZ프라임센터를 개설한 가운데 우리은행 조병규 은행장(왼쪽에서 여섯 번째)과 김병규 경상남도 경제부지사(왼쪽에서 다섯 번째)가 우리은행 임직원 및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 우리은행

우리은행, 창원·남동국가産團내 中企 특화채널 신설

우리은행(은행장 조병규)은 경상남도 창원국가산업단지와 인천광역시 남동국가산업단지 내 기업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위해 우리은행은 중소기업 특화 2호 채널 ‘창원·녹산BIZ프라임센터’와 3호 채널 ‘남동·송도BIZ프라임센터’를 개설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7월 21일 반월시화국가산업단지 내 1호 채널인 ‘반월·시화BIZ프라임센터’를 개설한 우리은행은 3개월만에 2개 BIZ프라임센터를 추가 개설하며, 국가산업단지 내 영업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창원·남동국가산업단지는 각각 경남과 인천지역 최대 국가산업단지로 특히 2024년은 창원국가산업단지 조성 50주년이 되는 해다. 단지별 생산실적은 올해 8월까지 창원산업단지의 경우 39조 1500억원, 남동산업단지의 경우 21조 4000억원에 이른다.

창원·녹산BIZ 프라임센터 개점식에 참석한 조병규 행장은 “국가 경제 발전에 중추 역할을 해온 남동과 창원국가산업단지에 ‘BIZ프라임센터’를 개설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새로운 50년에도 우리은행이 늘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중소기업 특화채널의 지속적인 확충과 지원을 통해 기업이 거래하고 싶은 은행이 되도록 변화와 혁신을 멈추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은행은 BIZ프라임센터 이외에도 신성장기업 발굴 전담 조직인 신성장1·2기업영업본부를 중소기업 특화 채널로 운영하고 있다. 이들 특화 채널에는 선별된 기업금융 전문인력이 집중 배치돼 투·융자를 통한 자금지원은 물론 기업컨설팅, 자산관리까지 원스톱(One-stop)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하나은행이 오는 25일 하나원큐를 통한 조각투자 연계 서비스를 선보인다. 사진은 출시 안내 이미지. ⓒ사진제공 = 하나은행

하나은행, ‘하나원큐 조각투자 연계 서비스’ 25일 출시

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은 오는 25일 4대 시중은행 중 최초로 ‘하나원큐 조각투자 연계 서비스’를 출시한다.

24일 하나은행에 따르면 ‘하나원큐 조각투자 연계 서비스’는 하나은행 대표 모바일 앱인 ‘하나원큐’를 통해 부동산·음원 등에 대한 조각투자 신규 공모 소식을 빠르게 접할 수 있고, 해당 상품을 판매하는 조각투자사로 쉽고 간편하게 접속할 수 있다.

‘하나원큐 조각투자 연계 서비스’는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 받은 ‘루센트블록’과 ‘뮤직카우’를 우선적으로 연계한다.

‘루센트블록’은 부동산 조각투자 플랫폼 ‘소유’를 운영하고 있는 핀테크 기업으로 작년 6월 첫 공모 이후 현재까지 5개 건물의 공모를 조기 완판했으며, ‘뮤직카우’는 세계 최초의 음악 수익증권 조각투자 플랫폼으로 음악 저작권료를 기존의 참여 청구권이 아닌 수익증권 형태로 발행하는 등 전면적인 사업개편을 통해 지난 9월부터 서비스를 재개한 바 있다.

이번 서비스는 손님들에게 ‘조각투자’라는 새로운 투자방식을 미리 경험하게 함으로써 향후 토큰증권, 웹3.0 등과 관련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일반인이 접근하기 어려웠던 고가의 자산을 소액으로 나눠 사고 팔 수 있는 시대가 도래했다”며 “부동산·음원 외에도 미술품·한우 등 안정적인 투자자 보호 기반을 갖춘 조각투자사를 추가로 연계해 다양한 투자자산에 관심도가 높은 MZ세대뿐만 아니라 중장년층까지 관심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하나금융그룹은 해당 두 회사와 조각투자 관련 계좌관리, 신탁 등 긴밀한 협업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또한 미래에셋증권, SK텔레콤과 함께 토큰증권 컨소시엄(NFI)을 구성하는 등 토큰증권과 웹3.0 선도를 위한 사업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4일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어린이재단빌딩에서 진행된 'KB국민은행 환아 후원금 전달식'에서 신정원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서울권역 총괄본부장(왼쪽 세 번째)과 박영세 KB국민은행 소비자보호그룹 전무(왼쪽 두 번째) 및 양측 관계자들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 = KB국민은행

KB국민은행,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저소득가정 환아 후원금 1억 전달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은 24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저소득 가정 환아를 위한 후원금 1억 원을 전달했다.

앞서 KB국민은행은 2021년부터 ‘고객과 함께하는 환아지원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은행 방문 또는 모바일뱅킹 이용 경험에 대한 설문조사에 응답한 고객 수에 따라 저소득 가정 환아를 위한 후원금을 적립한다.

고객은 설문조사에 참여하는 것만으로도 어려운 가정의 아픈 아이들을 돕는 캠페인에 동참할 수 있고, 은행은 온‧오프라인 영역에서 고객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해 서비스를 개선해 나가고 있다.

KB국민은행은 이 캠페인을 통해 지금까지 총 3억원을 초록어린이재단에 기부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 캠페인은 고객에게는 기부의 보람을 주고 은행은 고객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ESG 경영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KB는 ‘세상을 바꾸는 금융’을 실천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담당업무 : 경제부 기자입니다. (은행·카드 담당)
좌우명 : 기자가 똑똑해지면 사회는 더욱 풍요로워진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