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손보, 미니보험 플랫폼 ‘앨리스’ 출시 2달만에 1만건 판매 [보험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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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손보, 미니보험 플랫폼 ‘앨리스’ 출시 2달만에 1만건 판매 [보험오늘]
  • 고수현 기자
  • 승인 2023.10.31 17: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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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고수현 기자]

롯데손보가 선보인 미니보험 플랫폼 ‘앨리스’ 홍보 이미지. ⓒ사진제공 = 롯데손해보험

롯데손보, 미니보험 플랫폼 ‘앨리스’ 출시 2달만에 상품판매 1만건 돌파

롯데손해보험(대표이사 사장 이은호)이 지난 8월 출시한 생활밀착형 미니보험 플랫폼 ‘앨리스’(ALICE)가 2달여만에 총 판대건수 1만건을 넘어섰다.

31일 롯데손해보험에 따르면 앨리스는 8월 체결 건 대비 10월 약 500%의 매출 신장세를 기록하는 등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 앱(어플리케이션) 유입은 누적 65만명으로 MAU(월간 활성 이용자 수)도 약 22만명에 달한다.

앱 설치는 7만5000건을 넘어 일 평균 약 1000건을 기록했다. 유튜브 쇼츠 및 네이버 검색광고 외 브랜드 광고가 전무하다는 점을 감안하면 주목할 만한 수치다.

앨리스는 상품(서비스), 관계성, 콘텐츠에서 타사앱과 차별화했다. 앨리스의 서비스는 △상해 △질병 △화재 △자동차와 같은 기존 보험 틀에서 벗어나 △FOR ME △FLEX △MY FAM △ CREW △VILLAIN △HERO라는 고객 중심 6단계 세계관을 구성한다.

특히 FLEX라인의 골프보험은 타사 골프보험과 달리 고객 한명이 라운딩 팀원 전체의 보험을 간편히 가입할 수 있도록 개발하여 고객 편의를 제고했다. 또한 기존의 골프보험이 홀인원과 배상책임 담보만 보장하는 데에 비해, 앨리스의 골프보험은 집에서부터 골프장까지의 운전자 담보를 추가 가입할 수 있도록 해 보장 담보 범위를 확대했다.

이색적인 서비스도 지속적으로 추가하고 있다. 기존 미니암보험, 가전 A/S보험, 캠핑차박보험 등 생활 밀착형 서비스 외에도 다른 사람 차량을 단기 운전하다 사고가 나면 보장해 주는 ‘원데이자동차보험(9월 출시)’, 부모님이 보이스피싱 피해를 입으면 위로금을 지급하는 ‘불효자보험(11월 출시 예정)’ 등을 지속 개발 중이다.

이에 더해 MZ세대를 겨냥한 ‘PLAY’ 콘텐츠도 화제다. ‘횡단보도 물벼락 편’으로 3주 만에 유튜브와 틱톡 조회수 120만회를 돌파한 김청구 TV, 불면증 해소를 위한 ASMR ‘약관 읽어주는 남자’, ‘불멍’ 대신 ‘모래멍’이 가능한 샌드 아트, 명화를 패러디하여 웃음을 주는 명화의 재해석 등 재미 있고 ‘힙’한 콘텐츠가 고객 유입을 견인하고 있다. 11월 초 10개의 신규 콘텐츠를 업데이트하고 향후 주기적으로 콘텐츠를 추가할 계획이다.

롯데손해보험 관계자는 “차별화된 앨리스 유니버스, 다양한 서비스와 놀이 콘셉트를 통해 MZ친화적인 디지털 보험 세상을 구축했다”며 “앨리스가 세상에 없던 혁신으로 국내를 넘어 글로벌 보험시장에서 디지털 전환(DT)의 롤모델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콘텐츠를 개발하고 소통해갈 것”이라고 밝혔다.

 

모재경 에이스손보 사장이 1회용품 제로 챌린지에 참여했다. ⓒ사진제공 = 에이스손해보험

모재경 에이스손보 사장, ‘1회용품 제로 챌린지’ 동참

에이스손해보험은 모재경 에이스손해보험 사장이 환경부 주관 ‘1회용품 제로(1 zer0)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31일 밝혔다.

환경부에서 올해 2월에 시작한 ‘1회용품 제로(1 zer0) 챌린지’는 공공기관, 기업, 단체 등에서 일상 생활 속의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품 사용을 생활화 할 것을 릴레이 방식으로 약속하며 전달하는 범국민적 캠페인이다.

에이스손해보험은 처브 그린 캠페인(Chubb Green)을 통해 △일회용품 사용 자제 및 다회용품 사용 장려 문화 확산 △불필요한 메일 정리 및 광고성 스팸 차단 통해 디지털 탄소발자국 저감 실천 △사내 페이퍼리스(Paperless) 환경 강화 △임직원 참여 플로깅 워킹 데이 개최 등 임직원들의 친환경적 활동 실천을 독려할 방침이다.

모재경 사장은 이성재 현대해상화재보험 대표의 지목을 받아 이번 챌린지에 참여했다. 모 사장은 다음 참여자로 조지은 라이나생명 대표와 재단법인 미래의동반자재단 제프리 존스 이사장을 추천했다.

모재경 에이스손보 사장은 “기후 변화에 대응해 지속 가능한 환경을 만들어가기 위한 범국민적 캠페인에 참여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다음 세대에 더 나은 환경을 제공한다는 마음으로 임직원들과 환경보호를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 밝혔다.

한편, 에이스손해보험은 대고객 보험계약서류 및 보험금 청구 프로세스의 디지털화, 온라인 보험가입 서비스 확대 등 디지털 혁신을 도모함과 동시에 고객의 편의성을 배가하는 노력을 지속해왔다.

또한 에이스손해보험은 클린 테크 및 재생에너지 관련 비즈니스를 확대하고, 기업의 탄소 저감 노력을 지원하는 다양한 솔루션 제공을 강화하고 있다. 모회사인 처브그룹은 2019년부터 저탄소경제 전환을 지원하는 기술과 프로세스를 개발·도입하는 기업에 다양한 보험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후 사업부, 처브 클라이밋 플러스(Chubb Climate+)를 운영해 왔으며, 2023년 3월 업계 최초로 메탄 관련 인수 기준을 도입해 메탄 배출량 저감 활동에 동참하고 있다.

담당업무 : 경제부 기자입니다. (은행·카드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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