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자체 개발 생성형 AI ‘삼성 가우스’ 공개…LG전자, 협력사 제조기술 과제 ‘함께 해결’ 나서 [IT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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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자체 개발 생성형 AI ‘삼성 가우스’ 공개…LG전자, 협력사 제조기술 과제 ‘함께 해결’ 나서 [IT오늘]
  • 편슬기 기자
  • 승인 2023.11.08 17: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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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자체 개발 생성형 AI 모델 ‘삼성 가우스’ 첫 공개
LG전자, 협력사 제조 경쟁력 강화 위한 다양한 활동 지속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편슬기 기자]

삼성전자가 삼성 AI 포럼에서 자체 개발한 생성형 AI '삼성 가우스'를 공개했다. ⓒ 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삼성 AI 포럼에서 자체 개발한 생성형 AI '삼성 가우스'를 공개했다. ⓒ 삼성전자

삼성전자, 삼성 AI 포럼서 자체 개발 생성형 AI 공개

삼성전자는 8일 '삼성 AI 포럼' 2일차 행사에서 자체 개발한 생성형 AI 모델 '삼성 가우스'(Samsung Gauss)를 최초 공개했다고 밝혔다.

삼성 가우스는 머신 러닝 기술을 기반으로 △텍스트를 생성하는 언어 모델 △코드를 생성하는 코드 모델 △이미지를 생성하는 이미지 모델 등 3가지 모델로 구성돼 있다. 

언어 모델은 △메일 작성 △문서 요약 △번역 등 업무를 더 쉽고 빠르게 처리할 수 있게 해준다. 또한 기기를 더욱 스마트하게 제어해 소비자 경험을 향상시킬 수 있다. 

AI 코딩 어시스턴트 '코드아이'(code.i)는 사내 소프트웨어 개발에 최적화돼 개발자들이 쉽고 빠르게 코딩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 대화형 인터페이스를 통해 코드 설명이나 테스트 케이스 생성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미지 모델은 사진이나 그림 등 창의적인 이미지를 손쉽게 만들고 기존 이미지를 원하는 대로 바꿀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한, 저해상도 이미지의 고해상도 전환도 쉽게 가능해진다. 아울러 삼성리서치가 개발한 다양한 온디바이스 AI 기술이 탑재된 제품을 사용할 경우 소비자들은 개인정보 전송없이 △기기 제어 △문장 요약 △문법 교정 등을 더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영등포구에 위치한 LG전자 본사 사옥 ‘LG트윈타워’ 모습. ⓒ 뉴시스
영등포구에 위치한 LG전자 본사 사옥 'LG트윈타워' 모습. ⓒ 뉴시스

LG전자, 협력사와 '상생'…제조기술 역량 향상 지원

LG전자가 협력사를 대상으로 국내 대학 및 연구기관의 유망 제조기술을 소개하는 설명회를 열고 제조기술 역량 향상 지원에 나섰다.

LG전자는 협력사의 제조기술 역량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특허전략개발원(KISTA)과 국내 협력사 60곳, 100여 명의 직원을 대상으로 '2023 우수기술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국내 대학과 공공 연구기관이 보유 중인 우수기술과 연구 성과를 협력사에 소개하고 제조기술 도입을 지원해 협력사의 기술 향상을 도모하는 활동이다.

세미나에서 각 대학·공공 연구기관은 △생산관리 및 회로·소자 분야△자동화 및 금형·소재 분야 등 12개 분야에서 직접 개발한 선행 기술 및 연구성과를 공유했다.

특히 생산관리 분야에서는 사물인터넷(IoT) 기반의 공장 통합관리 기술과 효율적인 로봇 공정 운영을 위한 작업 분배 장치 활용 기술을 소개했으며, 자동화 분야에서는 자동화 용접장치와 및 로봇 제어 기술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아울러 LG전자는 세미나에서 소개된 기술의 이전 활용 방안을 논의하는 기술 상담 시간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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