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전 장관께 [특별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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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전 장관께 [특별기고]
  • 공정숙 인천대학교 환경융합 기술연구원
  • 승인 2023.12.26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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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공정숙 인천대학교 환경융합 기술연구원]

지난 22일 원희룡 장관이 국토부를 떠나며 직원들에게 보낸 자필 편지를 봤습니다.

국토부를 떠나는 순간까지 원 장관의 편지에 쓴 “집값이 너무 올라버렸다” 며 “이에 좌절하는 미래세대와 출퇴근에 녹초가 되는 직장인들의 삶”을 걱정한 대목에선 국민에 대한 죄송함과 무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음을 봤습니다. “특히 제 가슴에 아픔으로 남은 전세사기 피해자들을 잊지 않고 끝까지 함께 하겠다”는 부분에선 정치인 원 장관의 진정성을 느꼈습니다.

대다수 언론은 장관직을 끝으로 내년 총선 레이스에 뛰어들 것이라며, 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잡으로 험지 계양구 출마를 점치고 있습니다.

정성어린 손 편지에 담긴 국토부 정책과제와 차기 주자 원희룡의 다음 정치목표가 얽히고 설킨 곳이 바로 이곳 인천입니다. 이번 총선에서 국민의힘이 수도권에서 승리해야 전체 총선 승리를 이끌 수 있는 지역이죠. 이재명 대표가 송영길 전 대표와 정치거래로 성남을 버리고 도주해온 인천 계양구입니다. 지난 총선에서 인천은 13개의 지역구 중 11곳을 민주당이 싹쓸이 한 곳입니다. 

특히 이재명 대표의 계양구와 서구는 맞붙은 지역으로 생활권이 같은 지역이며, 민주당의 아성입니다. 결론을 말씀드립니다. 이번 총선은 이곳 계양구와 서구에서 이재명 대표를 반드시 낙선시켜 정치 방탄복을 벗겨야 합니다. 그래서 계양과 서구에서 출마를 준비하는 국민의힘 후보들은 反이재명 낙선 계양-서구 인천전선 구축을 준비 중입니다. 한국전쟁의 전황을 갈랐던 맥아더 장군 인천상륙작전과 같이 원희룡 전 장관의 인천상륙 계양 출마를 호소합니다.

反이재명 선봉 원희룡을 중심으로 계양-서구 출마를 준비하는 국민의힘 예비후보들이 함께 총선투쟁을 준비하자는 건의를 합니다. 서구 갑 국회의원 예비후보 등록을 완료한 공정숙을 시작으로 타 예비후보들이 원희룡과 함께 反이재명 인천 전선을 구축해 승리했으면 합니다. 

첫째, 인천 계양구 출마 선언을 빨리 해주길 요청합니다.
둘째, 인천 출마 첫 정치 행보로 이재명 정치권 퇴출 계양-서구 예비후보 공동기자회견
셋째, 인천 계양구-서구 단일 생활권 국민의힘 공약 수립


※ 외부 필진의 기고는 본지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공정숙은…

인천대학교 환경융합 기술연구원이자 인천 서구 갑 국회의원 예비후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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