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청년 사다리’ 시군과 함께 추진…해외연수 200→330명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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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청년 사다리’ 시군과 함께 추진…해외연수 200→330명 확대
  • 박지훈 기자
  • 승인 2024.01.23 13: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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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민선8기 김동연 지사 대표 청년정책
해외대학 연수경험 지원…진로개척 기회 제공
지원사업 추진 시군 26일까지 모집…2월중 선정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박지훈 기자]

사진은 경기도 CIⓒ사진제공 = 경기도
경기도가 올해 ‘경기청년 사다리 프로그램’을 시군과 함께해 더 많은 청년에게 해외 대학 연수 경험을 제공한다. 사진은 경기도 CIⓒ사진제공 = 경기도

경기도가 올해 ‘경기청년 사다리 프로그램’을 시군과 함께해 더 많은 청년에게 해외 대학 연수 경험을 제공한다고 23일 밝혔다. 

‘경기청년 사다리 프로그램’은 청년들에게 ‘더 고른 기회’를 주기 위한 민선 8기 김동연 지사의 대표 청년정책이다. 청년에게 해외대학 연수 경험을 지원해 사회적 격차 해소와 다양한 진로 개척의 기회를 제공한다.

지난해에는 도내 청년 200명을 선발해 7월에서 8월까지 미국 미시간대 등 5개 대학에서 약 4주간 연수를 실시한 바 있다.

작년 대상자 선발시 5557명이 신청하는 등 사업에 대한 청년의 관심과 수요가 높았던 것으로 나타나 올해는 사업량을 보다 확대해 도 직접사업 270명, 시군 지원 60명으로 총 330명의 청년에게 사업 참여의 기회를 줄 계획이다.

도는 현재 2024년 청년사다리 시군 지원사업을 추진할 시군을 모집중으로 오는 26일까지 사업계획서 등을 받아 2월중 대상 시군을 선정할 예정이다. 

도는 공모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청년 전담부서 설치 유무 △2023년 청년사다리 지원자 수 △사전 수요조사 결과 △사업수행 능력과 전문성 △사업계획의 타당성 △사업의 기대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지원대상 2개 시군을 선정할 계획이며 시군 부담 비율(50%)을 초과해 예산 투입 계획이 있는 시군은 가산점을 부여한다.

이인용 경기도 청년기회과장은 “2024년은 더 많은 청년에게 기회를 주기 위해 경기청년 사다리 프로그램을 시군으로 확대했다”며 “31개 시군의 참여를 기대하며 경기도와 시군이 협력해 청년의 교육 격차 해소와 진로 개척의 기회를 만들어 가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담당업무 : 정경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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