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유해야생동물 기피제사업 참여 농가 모집…고창군, 석정지구 야간 경관조명 일주일 연장 운영 [전북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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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유해야생동물 기피제사업 참여 농가 모집…고창군, 석정지구 야간 경관조명 일주일 연장 운영 [전북오늘]
  • 권현정 기자
  • 승인 2024.04.03 16: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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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권현정 기자]

유해 야생동물로 인해 피해를 입은 순창군 소재 고구마밭. ⓒ순창군
유해 야생동물로 인해 피해를 입은 순창군 소재 고구마밭. ⓒ순창군

순창군, 유해야생동물 기피제 사업 참여 농가 5일까지 모집

순창군은 유해야생동물 기피제사업 참여 농가를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신청 대상은 순창군에 경작지를 둔 농가로 멧돼지, 고라니 등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입었거나 피해 우려가 있는 경우다.

지원내용은 농가당 최대 20포·통(포·통당 최대 3만5000원)으로 농가별 사업비 중 보조 60%, 자부담 40%다.

희망 농가는 오는 5일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신청기간 이후에도 예산이 남거나 추가 확보 시에는 예산 소진 시까지 신청은 진행될 예정이다.

더 자세한 사항은 군 환경수도과 환경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고창군, 석정지구 야간 경관조명 일주일 연장 운영

고창군은 석정벚꽃터널의 야간 경관조명을 일주일 연장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고창군은 지난달 29일부터 31일까지 석정지구 일대에서 '설레나 봄, 제2회 고창벚꽃축제'를 열었다. 고창군은 이때 설치된 야간 경관조명과 조형물을 일주일 더 유지한다는 계획이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축제 기간 방문하지 못 한 분들의 아쉬움을 채워줄 수 있어 기쁘다"며 "많은 분들께 좋은 추억을 선사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정읍시, 벚꽃축제 2일 마무리

정읍시는 지난 2일 정읍천변 어린이축구장 일원에서 진행한 '2024 정읍 벚꽃축제'가 방문객 17만 명 이상을 유치하며 막을 내렸다고 3일 밝혔다.

축제는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1일까지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시민들의 아쉬움을 달래고자 하루 연장해 2일 마무리됐다.

첫날의 포문은 개막식에 참여한 정읍 홍보대사 3인방(김용인, 김태연, 방서희) 및 유명가수 김성환, 배일호 등이 열었다.  

봄 기운이 본격적으로 차오른 이튿날부터는 다양한 먹거리·체험부스, 공연 등을 즐기는 가족 단위 방문객으로 축제장이 북적였단 전언이다.

이학수 정읍시장은 "앞으로도 안전을 최우선으로 더 많은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가득한 정읍만의 특색있는 축제 개최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담당업무 : 정유·화학·에너지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좌우명 : 해파리처럼 살아도 사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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