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화재, 펫보험 활성화 추진…한화생명, 3대암 특약 출시 [금융오늘]
스크롤 이동 상태바
메리츠화재, 펫보험 활성화 추진…한화생명, 3대암 특약 출시 [금융오늘]
  • 우한나 기자
  • 승인 2024.04.15 16: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신한라이프, ‘거리 아트갤러리’ 조성 협약식
삼성화재 다이렉트, 인슈어테크 암보험 출시
애큐온캐피탈·저축은행, 한부모 가족 지원
JT친애저축銀, 취약계층 여성 청소년 지원
동양생명, 챗GPT 업무개선 아이디어 제안
카카오페이손보·인터파크트리플 업무협약
KB손보·화재보험협회, 위험예측 모델 개발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우한나 기자]

12일 강남 메리츠타워에서 김중현 메리츠화재 대표이사(오른쪽 다섯 번째)와 이병렬 한국동물병원협회 회장(오른쪽 여섯 번째)이 반려동물 보험 활성화 및 의료복지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메리츠화재
12일 강남 메리츠타워에서 김중현 메리츠화재 대표이사(오른쪽 다섯 번째)와 이병렬 한국동물병원협회 회장(오른쪽 여섯 번째)이 반려동물 보험 활성화 및 의료복지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메리츠화재

메리츠화재, 수의사단체와 펫보험 활성화 MOU

메리츠화재(대표이사 김중현)가 반려동물 보험 활성화 및 의료복지 강화를 위해 지난 12일 강남구 메리츠타워에서 사단법인 한국동물병원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2022년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반려동물의 월평균 양육비 중 병원비가 약 40%를 차지하고 있으며 한국소비자연맹은 양육자의 약 83%가 동물병원 진료비에 부담을 느끼고 있다.

메리츠화재와 한국동물병원협회는 펫보험을 통한 진료비 부담 절감을 위해 이번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특히 펫보험 활성화, 보험사와 동물병원의 상생 등을 위해 보험금 청구서류를 간소화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과도한 보험금 청구 서류 요청이 비전문적인 자가진료로 이어져 동물학대의 원인이 될 수 있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양측은 반려동물의 선진화된 양육문화와 동물복지의 필요성을 전파하고 펫보험이라는 안전장치를 통해 반려동물의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펫보험 활성화에 힘을 합치기로 했다. 아울러 수의사 전문성과 반려동물 인식 개선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양육자의 잘못된 자가 진료로 건강이 악화하는 경우를 방지하고 생명으로서 더 존중받을 수 있는 문화를 확립할 예정이다.

김중현 메리츠화재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은 가장 많은 반려동물 보호자가 선택한 펫보험 1위 보험사 메리츠화재와 동물의료의 한 축을 담당하는 대표적 수의사 단체인 한국동물병원협회의 동행이란 점에서 그 자체로 큰 의미가 있다”며 “향후 펫보험 활성화와 반려동물 인식 향상에 큰 시너지가 발휘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화생명이 주요 3대암(위·간·폐) 특약을 출시했다. ⓒ한화생명
한화생명이 주요 3대암(위·간·폐) 특약을 출시했다. ⓒ한화생명

한화생명, 주요 3대암 특약 출시

한화생명이 주요 3대암(위·간·폐) 특약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특약 개발에는 ‘AI OCR’ 기술을 활용했다. 이는 AI가 진료비 세부내역서를 분류하고 문자를 추출해 의료기관 및 치료 행태별 횟수, 비용 등을 자동으로 데이터화하는 기술이다.

한화생명은 AI 전문 스타트업 ‘업스테이지’와 손잡고 진료비 세부내역서를 AI OCR로 분석했다. 진료비 세부내역서는 병원마다 양식과 기재방법이 달라 인식이 까다롭기 때문이다.

기존 OCR 기술로는 진료비 영수증과 같이 정형화된 문서를 판독하는 데 그쳤는데 이제는 딥러닝을 통해 AI가 서류를 스스로 판단하며 학습하게 해 상품개발을 위한 경험 통계 산출까지 AI를 활용하게 됐다.

한화생명은 이 통계를 근거로 고객들이 자주 청구하는 주요 3대 암(위·간·폐)을 선정해 ‘한화생명 시그니처암보험 3.0’에 특약으로 탑재했다.

가장 주목할 보장은 ‘3대특정암 항암약물방사선 암통원자금’이다. AI OCR을 통해 확보한 통계를 분석한 결과 항암약물치료에 고액의 비용이 발생하는 사례가 다수 확인됐기 때문이다.

이외에도 환자 개인의 유전자 변이를 빠르게 확인하여 항암치료 시 개인에게 잘 맞는 치료제를 선택할 수 있도록 ‘3대특정암 급여 NGS 유전자패널검사비용’ 급부를 신설하고, 위암·간암·폐암 진단 시 자주 발생하는 절제술 보장을 위한 ‘3대특정암 절제수술자금’ 급부도 신규 개발했다.

구창희 한화생명 일반보장팀장은 “이번 신규특약은 AI솔루션이 적용된 당사만의 자체통계 DB를 통해 고객에게 실제로 발생하는 일을 면밀히 관찰해 고객에게 필요한 급부를 제공하게 되어 의미가 크다”며 “첫 사례로 발병률이 높은 주요 3대암(위·간·폐) 특약을 개발했으며 추후 적용 범위를 넓혀 보다 다양한 질병에 대해 실질적인 보장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9일 서울시 중구청에서 열린 ‘거리 아트갤러리’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사진 왼쪽부터) 전시식 한국전력공사 서울 본부장, 김길성 서울 중구청장, 이영종 신한라이프 사장, 문중호 서울중구장애인복지관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신한라이프
지난 9일 서울시 중구청에서 열린 ‘거리 아트갤러리’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사진 왼쪽부터) 전시식 한국전력공사 서울 본부장, 김길성 서울 중구청장, 이영종 신한라이프 사장, 문중호 서울중구장애인복지관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신한라이프

신한라이프, ‘거리 아트갤러리’ 조성 협약식

신한라이프(대표이사 사장 이영종)가 지난 9일 서울시 중구청, 서울중구장애인복지관, 한국전력공사와 ‘거리 아트갤러리’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거리 아트갤러리는 발달 장애인 작가의 다양한 회화 작품을 서울시 중구 거리에 있는 한전 지상기기함에 부착해 지역사회의 경관을 개선하고 시민들에게 가까운 곳에서 예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게 하는 사회공헌사업이다.

신한라이프는 거리 아트갤러리 조성을 위한 설치 비용과 발달 장애인 작가에게 지급되는 작품 창작비로 1억원의 기부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ESG경영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사업의 취지에 걸맞게 갤러리 제작 시 친환경 원재료를 사용한다.

신한라이프 관계자는 “이번 사회공헌사업은 도시의 경관을 아름답게 개선할 뿐만 아니라 창작물에 대한 보상을 통해 장애예술인의 경제적 자립을 돕는 데에도 큰 의미가 있다”며 “신한라이프는 사회 구성원의 다양성을 존중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진정한 의미의 ESG경영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삼성화재가 인슈어테크를 활용한 다이렉트 전용 신상품 ‘착!easy 암보험’을 출시했다. ⓒ삼성화재
삼성화재가 인슈어테크를 활용한 다이렉트 전용 신상품 ‘착!easy 암보험’을 출시했다. ⓒ삼성화재

삼성화재 다이렉트 착, 인슈어테크 암보험 출시

삼성화재가 인슈어테크를 활용한 다이렉트 전용 신상품 ‘착!easy 암보험’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착!easy 암보험은 순수 보장성 갱신형 상품으로 만 19세부터 70세까지 가입 가능하며 최대 100세까지 보장한다. 기본 계약인 암치료비 통합 담보를 통해 암의 직접적인 치료를 목적으로 행해지는 암 치료비를 전부 보장한다는 점이 주요 특징이다.

이 상품은 모든 종류의 암 치료비를 하나의 담보로 통합해 보장한다. 기존의 암보험이 △수술 △표적·면역 항암치료 △중입자치료 등 치료방법에 따라 다수의 특약을 개별 가입해야 했던 것과 차별화를 뒀다.

암 치료비에 집중함으로써 30~40대 고객 기준 월 납입보험료 1만원대 이하로 가입할 수 있는 등 보험료 부담을 최소화했다. 또한 인슈어테크가 적용돼 고객이 보험을 쉽고 빠르게 가입할 수 있다.

질병이 있는 고객의 경우 기존에는 세부 진료기록 등 증빙서류를 제출해야 했지만 착!easy 암보험은 별도의 서류제출 없이 보험가입 가능여부를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삼성화재 다이렉트 착 관계자는 “고객의 건강 데이터를 바탕으로 암 치료비에 대한 핵심 보장을 합리적인 보험료로 쉽고 편하게 가입할 수 있는 신상품을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인슈어테크를 적극 활용해 고객을 위한 맞춤형 상품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12일 서울시 서대문구 미혼모자 생활시설 애란원에서 진행된 ‘애큐온 호프 온(Hope On)! 미혼모 가족 지원 사회책임활동’ 기부 전달식에서 애큐온 여성 임직원 봉사단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애큐온저축은행
지난 12일 서울시 서대문구 미혼모자 생활시설 애란원에서 진행된 ‘애큐온 호프 온(Hope On)! 미혼모 가족 지원 사회책임활동’ 기부 전달식에서 애큐온 여성 임직원 봉사단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애큐온저축은행

애큐온캐피탈·저축은행, 한부모 가족 대상 봉사활동

애큐온캐피탈과 애큐온저축은행이 지난 12일 미혼모자 생활시설 애란원에서 미혼모들과 정서적 교류를 위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기부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애란원에 입소한 미혼모 대상 봄나들이 활동 및 환경미화 지원 등을 통해 미혼모들의 정서적 소외감 해소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애큐온캐피탈 여성 네트워크 ADY(Acuon Lady, 애큐온 레이디)와 애큐온저축은행 여성 임직원 총 20명이 참여했다. 임직원 봉사단은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열린 봄나들이 활동에서 미혼모들이 잠시나마 육아의 부담을 덜어낼 수 있도록 대신 아이들을 돌봤다.

애란원 내 생활관과 화장실 등의 환경 미화도 진행해 시설 입소자들이 쾌적하고 깨끗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게 도왔다.

이날 애란원에서 열린 기부금 전달식에는 길광하 애큐온캐피탈 사회책임운영위원장, 박지연 ADY 리더, 강신자 애큐온저축은행 사회책임운영위원장, 강영실 애란원 원장, 황수빈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 실장이 참석했다. 양사는 총 3000만 원의 기부금을 조성해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에 기탁했다.

기부금은 서울시 내 미혼모를 비롯한 한부모 가족 보호시설 23개소 및 한부모 가족 구성원 386명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돕기 위해 사용된다.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 임산부들의 의료비 및 생활비 등으로도 지원된다.

강신자 애큐온저축은행 사회책임운영위원장은 “애큐온 봉사단과 함께한 하루가 육아로 지친 미혼모들에게 힘이 되는 시간이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애큐온은 취약계층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사진 왼쪽부터) 조승진 JT친애저축은행 부장과 이현숙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중앙봉사관 관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JT친애저축은행
(사진 왼쪽부터) 조승진 JT친애저축은행 부장과 이현숙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중앙봉사관 관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JT친애저축은행

JT친애저축銀, 취약계층 여성 청소년 지원

JT친애저축은행(대표이사 최성욱)이 서울 시내 취약계층 여성 청소년의 건강한 일상을 지원하고자 ‘사랑의 핑크박스’ 제작 기부금을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중앙봉사관에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사랑의 핑크박스는 가정 형편으로 인해 생활필수품인 여성 위생용품을 구입하기 어려운 여학생을 돕는 대한적십자사의 캠페인이다. JT친애저축은행은 지역사회 취약계층 청소년들을 실질적으로 지원하고자 지난 2020년부터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와 결연을 맺고 꾸준히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이날 전달된 기부금은 사랑의 핑크박스 제작에 필요한 물품 구입에 사용되며 제작된 핑크박스는 16일부터 서울 중구 지역 관내 취약계층 초·중·고 여학생 약 100여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구성됐다. 핑크박스에는 청소년 한 명당 5개월간 사용할 수 있는 여성 위생용품이 담기며 JT친애저축은행 임직원이 직접 작성한 손 편지도 함께 전달된다. 또한 JT친애저축은행만의 특별함을 더하고자 공식 브랜드 캐릭터 ‘쩜피’가 그려진 에코백과 인형을 준비해 지원 대상 청소년에게 실용성과 즐거움을 더할 계획이다.

JT친애저축은행 관계자는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을 청소년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임직원들의 마음을 모아 ‘사랑의 핑크박스’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며 “계속해서 지역사회 청소년이 신체적·정신적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후원 활동을 고민하고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동양생명 사옥 전경. ⓒ동양생명
동양생명 사옥 전경. ⓒ동양생명

동양생명, 사내 챗GPT 업무개선 아이디어 페스티벌

동양생명(대표이사 이문구)이 디지털 신기술을 활용한 사내 업무혁신 문화 조성과 업무 효율성 제고를 목적으로 임직원 대상 ‘ChatGPT 업무개선 아이디어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에 참가하는 동양생명 직원들은 AI 관련 높은 전문 역량을 갖춘 업체의 전문가들과 오는 17일부터 2주간 2차례의 워크숍을 통해 챗GPT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며 다양한 활용사례들을 공유받고 실습한 뒤 챗GPT를 업무에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개발할 예정이다.

워크숍을 통해 제안된 참여 직원들의 아이디어들은 실제 업무활용 가능성과 기대효과 등을 외부 전문가를 포함한 전문위원 및 직원들에게 평가받는다. 우수한 아이디어를 제안한 팀으로 선정된 팀에게는 소정의 상금 등 부상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문구 대표이사는 “챗GPT는 업무 혁신을 위한 다양한 방향 중 하나로 제안하는 방식으로 궁극적으로는 수동적인 조직 문화를 벗어나 새로운 방식이나 아이디어를 통해 직원들이 주도적으로 변화를 시도하는 기업문화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며 “건강하고 혁신적인 기업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직원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기획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카카오페이손해보험과 인터파크트리플이 여행 산업의 핀테크 서비스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했다. ⓒ카카오페이손해보험
카카오페이손해보험과 인터파크트리플이 여행 산업의 핀테크 서비스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했다. ⓒ카카오페이손해보험

카카오페이손보·인터파크트리플, ‘여행취소보험’ 출시

카카오페이손해보험(대표 장영근)이 인터파크트리플(대표 최휘영)과 전략적 업무 협업을 약속했다고 15일 밝혔다.

양사는 지난 11일 서울 강남구 인터파크트리플 사옥에서 여행 산업의 핀테크 서비스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핀테크·여행 생태계 혁신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항공 이용 트렌드 및 운항 정보 등 사용자 맞춤 서비스 제공에 필요한 데이터를 공유하며 새로운 보험 시스템도 구축하기로 했다.

또한 각 사의 인프라와 전문성을 접목해 사용자 편의를 높인 새로운 보험 상품을 개발한다. 코로나 이후 해외에서는 이미 인기를 끌고 있는 ‘여행 취소 보험’이 첫 상품이 될 예정이다.

여행 취소 보험은 여행 취소 시 발생하는 수수료를 보장해 주는 상품으로 기상악화 등 타의에 의한 여행 취소는 물론 고객 변심에 따른 여행 취소 수수료도 보장된다. 해외여행 중에 발생한 사고만 보장하는 기존 여행자 보험과 달리 여행 계획 단계부터 사용자 부담을 줄일 수 있다.

장영근 카카오페이손해보험 대표는 “여행 취소 보험은 엔데믹 이후 급증하는 여행 수요에 맞춰 사용자 편의를 위해 처음 선보이는 상품으로 이를 통해 유례없는 속도로 가입자 100만명을 돌파한 당사 해외여행보험의 사용자 경험 혁신을 이어갈 예정”이라며 “향후에도 인터파크트리플과의 시너지를 바탕으로 새로운 보험 상품과 서비스를 공동 개발해 보장의 사각지대 없는 사용자 중심 보험 혜택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구본욱 KB손해보험 사장(앞줄 왼쪽에서 네 번째)과 강영구 한국화재보험협회 이사장(앞줄 왼쪽에서 세 번째)이 협약식을 마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KB손해보험
구본욱 KB손해보험 사장(앞줄 왼쪽에서 네 번째)과 강영구 한국화재보험협회 이사장(앞줄 왼쪽에서 세 번째)이 협약식을 마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KB손해보험

KB손보·화재보험협회, AI 위험예측 모델 개발

KB손해보험(대표이사 사장 구본욱)은 지난 12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KB손해보험 본사에서 한국화재보험협회(이사장 강영구)와 AI 기반 위험예측 모델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AI 기반 위험예측 모델의 공동 개발 △데이터 공유 및 분석 기술의 상호 협력 △위험예측 모델의 지속적인 개선을 통한 예측 정확도 향상 △AI 기술을 활용한 위험 관리 및 예방 전략 수립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력으로 KB손해보험은 화재보험협회가 보유한 방대한 위험 분석 데이터를 융합해 고도화된 AI 기반의 위험예측 모델을 구축하고 이를 통해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위험관리 및 예방관리 시스템을 갖출 것으로 기대된다.

KB손해보험 구본욱 사장은 “KB손해보험과 화재보험협회가 가진 인프라와 노하우를 활용해 위험예측 모델을 개발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KB손해보험은 신종 위험에 대한 머신러닝 기반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화재보험협회와 적극 협업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담당업무 : 경제부 기자입니다 (보험·저축은행 담당)
좌우명 : 아는 것이 힘이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