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래스카 연어 매출 400억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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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 연어 매출 400억 돌파
  • 김하은 기자
  • 승인 2014.09.01 10: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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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연어캔 시장 개척…추석 명절 선물세트 판매고 기대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김하은 기자)

▲ CJ제일제당 연어캔‘알래스카 연어’가 매출 400억 원을 돌파했다. ⓒ뉴시스

CJ제일제당 연어캔 ‘알래스카 연어’가 매출 400억 원을 돌파했다. 출시 15개월 만이다.

CJ제일제당은 1일 ‘알래스카 연어’가 누적 매출 400억 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출시 1주년인 지난 5월, 누적 매출 260억 원을 돌파한 데 이어 6월~8월 동안 140억 원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달에는 추석 선물세트 물량을 외에도 매출 30억 원(추석 선물세트 포함 8월 매출 100억 원 이상 추산)을 달성했다.

‘알래스카 연어’는 캔 형태로 만들어진 수산물 통조림으로, 국내 최초 ‘연어캔’이란 새로운 시장을 개척했다. 이는 출시 1년 후 통조림 시장에서 성공적으로 자리 잡았다고 평가받고 있다.

연어캔 시장의 올해 규모는 지난해와 비교해 6배 정도 늘어난 600억 원이 예상될 정도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CJ제일제당은 ‘알래스카 연어’의 현재 인기가 추석 명절까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 CJ제일제당은 ‘알래스카 연어’ 선물세트 구성을 17개에서 28개로 확대했고, 선물세트의 고급화와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실제로 CJ제일제당이 최근 25세~54세 남녀 소비자 300명을 대상으로 올해 추석 선물세트 선호도에 대해 조사한 결과 캔햄이 47%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고, 연어캔이 27.7%로 뒤를 이었다.

CJ제일제당은 연말까지 추가 제품을 출시하고,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 연 매출 400억 원 달성에 주력할 방침이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알래스카 연어’가 일상 반찬이나 메뉴로 활용될 수 있는 대중적인 제품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소비자 커뮤니케이션과 마케팅 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담당업무 : 식음료 및 유통 전반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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