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 환풍구 추락사고' 계기, 마련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변상이 기자)
부산시가 대형건축물 환풍구 관리실태에 대한 일제점검에 들어간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ITU 전권회의 등 가을철 행사 개최가 지속적으로 예정돼 있어 이에 대한 긴급 안전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방편으로 보인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날 "도심 곳곳에 설치된 환풍구는 많은 사람이 올라갈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아니다" 며 "시민의 안전을 위해 환풍구에 올라가지 말 것과 환풍구 등에서 위험요인을 발견한 경우 가까운 주민센터나 행정기관에 신속히 신고해 안전관리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점검 태세는 우선 오는 31일까지 △광안리 불꽃축제 행사장 △부산문화회관 △부산시민회관 △벡스코 △부산역 등 대형광장을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며 다음달 20일까지 △부산도시철도 △대형건축물 △다중밀집시설에 설치된 환풍구를 점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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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명 : 한번 더 역지사지(易地思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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