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인 가석방, 국민 50%가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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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인 가석방, 국민 50%가 반대
  • 김병묵 기자
  • 승인 2015.01.02 11:08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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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성 38%…지역별·연령별로 異見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김병묵 기자)

▲ 경제인 가석방 관련 여론조사 ⓒ모노리서치

여당인 새누리당이 최근 대통령에게 생계형 민생 사범과 함께 재벌 총수 등 기업인들의 사면 및 가석방을 동시에 추진키로 한 것에 대해 부정적 견해가 과반수를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앞서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와 이완구 원내대표, 최경환 경제부총리 등은 최근 경제 위기 극복 방안의 하나로 수감 중인 기업인들의 가석방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최 부총리는 박근혜 대통령에게 기업인 가석방의 필요성을 건의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 여론조사 전문기관 <모노리서치>가 12월 30일 전국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응답자의 50.1%가 '(생계형 민생사범 사면 등은)기업인 사면을 위한 물 타기 식이므로 반대'라고 응답했다. 38.5%는 '국민 대통합 및 경제 살리기 차원에서 찬성 의견을 밝혔다. '잘 모르겠다'는 의견은 11.4%였다.

<모노리서치> 여론조사 결과에 의하면 지역별 '반대' 입장은 전라권(59.4%)과 경남권(56.2%)에서, '찬성'입장은 충청권(48.0%)과 경북권(43.4%)에서 비교적 높았다. 연령별로도 30대(64.4%)와 40대(63.2%)는 반대 입장을, 60대 이상(59.6%)과 50대(44.6%)는 찬성입장을 보이며 차이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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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영 2015-02-05 19:11:14
올해 광복70년을 맞이하여 광복절은 너무늦고 설날에 용단을 내리시어, 생계형 무면허운전 사면되어 한가정이 무너지지 않도록 기회를 주시기바랍니다. 한번 무면허운전이되면 또 걸리게 제도가 되어 있습니다. 무면허운전은 벌금으로많이 판결해 주시고, 직업을 바꾸기가 쉽지 않기에 운전을 불행히 운전을 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가진게 많은 사람은 어려워도 살아납니다, 다만 없는 월세사는 서민들이문제지요, 부디 용단을 내리시어 어렵고 힘든 서민 살리시고, 해외에서 쓰는돈 국내에서 쓰도록하고, 1종유흥주점이(세금 차이가 많이 남) 아닌 2종 3종 단란주점, 노래방에서 양주에, 도우미에, 단속해서 세수부족 충당하시기를, 방송에 불법단속하겠다고 하면 정신 차릴텐데, 담당 공무원 들은 뭐 하는지, 안일위주고, 세월낚기만 하고 있으니 답답합니다. 대한민국이 올바로 서는 선진국이 되는 그날을 기대하며 김을동의원님께 응원을 보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