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당대표 후보 3人 의정 성적, 이인영 '압승'
스크롤 이동 상태바
野 당대표 후보 3人 의정 성적, 이인영 '압승'
  • 박근홍 기자
  • 승인 2015.01.30 15: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박근홍 기자)

▲ (왼쪽부터) 새정치민주연합 당대표 후보 문재인, 이인영, 박지원 의원 ⓒ 뉴시스

새정치민주연합 전당대회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대세' 문재인 의원, '세대교체' 이인영 의원, '맹주' 박지원 의원이 당대표 자리를 두고 치열한 레이스를 펼치고 있는 가운데, 국회 의정 성적에서는 이인영 후보가 가장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시사오늘>은 국회 의안정보시스템 등에 수록된 자료를 분석해 새정치연합 당대표 후보 3인의 의정 성적을 살펴봤다.

새정치연합 당대표 후보 문재인·이인영·박지원(기호순) 의원의 법안 대표발의 건수를 확인해본 결과, 이인영 의원이 23건으로 가장 많았고, 박지원(10건), 문재인(4건) 의원이 뒤를 이었다. 이 의원은 법안 통과 실적도 총 5건으로 가장 많았다. 문 의원은 법안 통과 실적이 없었다.

본회의 출석률은 이 의원 97%, 박 의원 87%, 문 의원 74% 순으로 나타났으며, 상임위원회 출석률도 기재위·환노위·여가위 등에서 활동한 이 의원이 96%로 가장 앞섰다. 국회운영위·법사위 소속 박 의원, 국방위·기재위 소속 문 의원은 각각 81%, 65%의 출석률을 보였다.

법안 발의 현황과 본회의·상임위원회 출석률이 정치인의 능력을 아울러 평가할 수 있는 지표는 아니지만, 법을 만들고 표결하고 그에 대해 논의하는 '의정' 활동은 국회의원의 가장 기본적인 업무라고 볼 수 있다.

 

담당업무 : 건설·부동산을 중심으로 산업계 전반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隨緣無作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