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생기준 '위반 학교' 무더기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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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생기준 '위반 학교' 무더기 적발
  • 변상이 기자
  • 승인 2015.03.27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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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적발 학교 행정처분…위생상태 수시 점검 돌입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변상이 기자)

대구 경북지역의 초·중·고등학교 집단급식소 위생상태에 적신호가 울렸다.

27일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에 따르면 대구지역 중학교 1곳과 경북지역 초등학교 3곳, 중학교 1곳의 집단급식소가 위생기준을 어긴 것으로 확인됐다.

이 중 대구지역 중학교 등 2곳은 시설기준을 위반한 것으로 조사됐으며 나머지 학교는 유통기한을 넘긴 제품을 보관하다 적발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점검은 교육부와 지방자치단체와 합동으로 전개됐다.

식약처 관계자는 “점검을 통해 적발된 이들 학교에 대해서는 행정처분을 할 예정” 이라며 “앞으로 수시 점검을 통해 학생들을 안심하고 음식을 섭취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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