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박상길 기자)

KCC가 호남지역에 신규 인테리어 패키지를 선보여 시장 공략에 나선다.

KCC는 이달 9일부터 12일까지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건축자재 전시회인 '2015 경향하우징페어'에 참가한다고 6일 밝혔다.

KCC는 △오가닉(Organic) △소프트(Soft) △트렌디(Trendy) 등 인테리어 패키지 세 가지를 거실과 침실, 주방, 현관, 욕실 등 다양한 주거 공간 쇼룸을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관람객들이 직접 체험하고 자재까지 확인해 볼 수 있게 해 자신의 취향과 라이프 스타일에 맞는 인테리어를 비교분석하게 한다는 취지다.

인테리어 전문가의 상담부터 투명 견적 산출, 공사계약까지 가능한 원스톱(One stop)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이번 전시에서는 홈씨씨인테리어 사업설명회가 열려 광주와 호남지역의 인테리어 중소상공인이 한 자리에 모인다.

중소상공인들은 KCC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인테리어 상담 또는 공사를 원하는 인근 지역 고객들을 KCC로부터 지원받을 예정이다.

또한 KCC의 검증된 품질의 자재를 공급받을 수 있고, 최신 트렌드의 인테리어 패키지 상품 개발 등 다양한 지원을 보장 받게 된다.

KCC관계자는 "지난해에 처음 참가해 광주지역은 물론 호남지역에서 홈씨씨인테리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패키지 인테리어에 대한 홍보에 집중했다"며 "올해는 이번 전시를 발판으로 홈씨씨인테리어 신규 패키지를 알리는 한편 호남지역 고객들에 대한 인테리어 니즈를 만족시키 위한 마케팅 활동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