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박근홍 기자)
최근 대지진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네팔에 원희룡 제주지사가 '제주도 삼다수' 500톤을 지원한다.
제주도에 따르면, 원 지사는 27일 세계지방정부연합(UCLG) 아시아·태평양 지부(ASPAC) 회원인 36개국 140여 자치단체에 네팔을 지원해 달라는 메시지를 전달하면서, 네팔에 삼다수 500톤을 긴급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9월 UCLG ASPAC 총회에서 대표 회장으로 선출된 원 지사는 이날 ASPAC 사무국을 통해 회원국에 피해자들에게 애도를 표하면서 이번 지진으로 식량, 식수, 의약품 등 긴급한 지원이 필요한 네팔에 회원들이 적극적으로 나서줄 것을 당부하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원 지사는 28일 필리핀 마카티시에서 열리는 UCLG ASPAC 집행부 회의에 참석해 네팔 대지진 사안과 관련한 성명서를 발표하고, 개회식 인사말을 통해 유감 표명을 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시사오늘(시사O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담당업무 : 건설·부동산을 중심으로 산업계 전반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隨緣無作
좌우명 : 隨緣無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