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장대한 기자)

6월 수도권에만 2만7000여 가구의 아파트 물량이 쏟아질 전망이다.

부동산114와 건설업계는 6월 수도권에서 분양예정(주상복합 포함, 임대 제외)인 아파트는 30곳으로, 2만7227가구로 집계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6월 전국에서 분양예정인 아파트 4만4290가구의 61.4%에 해당하며, 지난해 같은달 전국에서 분양된 1만9054가구도 훨씬 웃도는 수치다.

특히 수도권에서는 구리 갈매, 부천 옥길, 고양 원흥지구에서 분양이 이뤄지며, 경기 용인과 인천 송도에도 1000여 가구가 넘는 아파트와 오피스텔로 구성된 매머드급 복합단지가 공급될 예정이다.

한편 6월 전국에서 공급예정인 아파트는 총 55곳으로 △수도권 30곳(2만7227가구) △영남권 8곳(6929가구) △충청권 7곳(4003가구) △강원 5곳(3108가구) △호남권 4곳(2267가구) △제주 1곳(759가구) 순이다.

장대한 기자 sisaon@sisaon.co.kr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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