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는 27일 양재동 본사에서 기업설명회를 열고 2015년 한해 동안 매출액(연결기준) 49조5214억 원, 영업이익 2조3543억 원, 당기순이익 2조6306억원을 달성했다고 발표했다 기아차는 지난해 극심한 글로벌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K5와 스포티지 등 신차 출시와 RV 차종 판매 호조 영향으로 판매대수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7일부로 당대표직을 사퇴했다. 더민주당은 이날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중앙위원회를 열고 '김종인 비대위'를 의결했다. 이로써 문 대표는 2·8 전당대회 이후 354일 만에 당대표 임무 수생을 마무리하게 됐다. 이에 앞서 같은 날 오전 문 대표는 자신이 마지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장대한 기자) 현대제철은 27일 여의도 NH투자증권에서 2015년 경영실적 설명회를 갖고 연결기준 매출액 16조1325억 원, 영업이익 1조4641억 원, 영업이익률 9.1%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현대제철은 중국산 철강재 수입 증가와 철강경기 침체로 인해 전년 대비 매출액은 3.76% 감소했다. 다만 건설경기 회복에 따른 봉형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이 27일 전두환 신군부 당시 '국보위 참여 이력'에 대해 "잘못된 걸 왜 잘못했다고 고백하지 않느냐는 지적이 있다"면서 "광주 시민분들께 죄송하다는 말씀드린다"고 공식 사과했다.김 위원장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원장 취임 기자간담회에서 "국보위 성립 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에 대해 그런 일이 있어선 안 된다는 확고한 입장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그는 이어 "신군부 세력이 민주주의 국가에서 급작스럽게 사태를 일으켜 많은 인명 피해를 낸 데 대해 저도 절대 있어선 안될 일이었다고 생각한다"고 재차 강조했다.김 위원장은 그러면서 "5·18 민주화운동으로 인해 대한민국이 87년 개헌을 하고 민주주의 국가로 탈바꿈할 수 있었다"면서 "그 과정을 길이 받들어 민주주의 실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1200억 원대 정부 발주공사 입찰 과정에서 담합한 혐의로 대형 건설사 임직원들이 불구속 기소됐다.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세조사부는 건설산업기본법 위반 혐의로 SK건설 최모(57) 상무 등 SK건설·대림산업·현대산업개발 3개 건설사의 토목·영업담당 임직원 6명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26일 밝혔다.

대우건설의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19.5% 감소했으나 주택 분양시장 호조로 매출·수주실적 등은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대우건설은 지난해 연간 경영실적을 잠정집계한 결과 매출 9조8775억 원, 영업이익 3346억 원, 당기순이익 1462억 원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금호타이어가 잇따른 임단협 교섭에도 불구하고 합의점은 커녕 노사간 갈등의 골만 키우는 모습이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금호타이어는 지난 21일 33차에 이르는 노사간 본교섭에도 이견을 좁히는데 실패하며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에 걸친 부분파업을 겪고 있다. 이번 부분파업에는 광주·곡성·

안철수 의원 중심의 국민의당이 '이희호 여사 녹취 논란'으로 구설에 오른 가운데, 관련 실무자가 27일 사표를 제출했다.국민의당 창당준비위원회는 이날 서울 마포구 도화동 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해당 실무자가 오늘 오전에 사표를 제출해 받아들여졌다"고 설명했다. 해당 실무자는 안 의원실 소속으로 창준위 당직은 맡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안 의원은 지난 4일 신년을 맞아 이 여사를 예방, 독대한 바 있다.그는 예방 직후 기자들과 만나 "이 여사께서 앞으로 정권교체를 하는 데 신당이 중요한 역할을 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이는 더불어민주당이 아닌 안철수 신당에 힘을 실어주는 발언으로 해석돼 주목을 끌었다. 그러나 故 김대중 대통령 3남인 홍걸 씨가 "어머니가 안 의원에서 '꼭 정권교체 하시라'며 지지 의사를 밝혔다는 언론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강력 부인하면서, 진실 공방으로 이어졌다.이같은 상황에서 안 의원 측 실무진이 에 독대 당시 녹취록을 제보, 독대 내용이 다시 한 번 논란이 됐다. 국민의당은 이날 독대 녹음 및 녹취록 유출에 관해 "실무진이 독단으로 한 것이고 안 의원이나 지도부는 몰랐다"는 입장을 밝혔다. 안 의원도 이어 "이 여사께 큰 결례를 했다"면서 "진심으로 송구스럽다"고 사과했다.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 27일 김제시 용지면에 위치한 샤론의집에서 ‘JB희망의 공부방 제39호’ 사업지원 일환의 기념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전북은행 노인섭 부행장, 고찬배 김제지점장, 노시형 사회공헌부장, 전북도립장애인종합복지관 장현옥 관장, 샤론의집 김금숙 원장이 참석했다.

GS건설은 27일 지난해 영업이익이 1220억 원으로 전년 대비 138.6%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은 10조5730억 원으로 11.4% 증가했다. GS건설이 연 매출 10조 원을 달성한 것은 창사 이래 처음이다. 한편, 이날 GS건설 주가는 오후 3시 28분 현재 2만5400원으로 전일 대비 10.2% 상승했

더불어민주당이 27일 '김종인 비상대책위 체제'로 전환, 본격적인 총선 대비에 나선다.더민주는 이날 국회에서 중앙위원회를 열고 김 위원장을 중심으로 비대위 구성안을 심의, 의결했다.비대위에는 박영선·우윤근·변재일 의원과 이용섭 전 의원 등 전·현직 의원 4명이 포함됐다. 또 표창원 전 경찰대 교수, 김병관 웹젠 의장 등 새 영입인사도 이름을 올렸다.비대위에 참여하는 현역의원은 모두 3선 중진으로, 이 중 박영선·우윤근 의원은 선대위원을 겸임하게 됐다.한편, 원내 협상 상황을 공유하기 위해 비대위원으로 거론됐던 이종걸 원내대표는 명단에서 제외됐다.

초록마을이 100% 국내산 콩으로 만든 메주를 3월 19일까지 예약 판매한다. 초록마을은 전라남도 나주에서 품종부터 꼼꼼히 선별해 무농약‧유기농 콩을 재배했다. 재배한 콩은 가마솥에 삶아 참나무 장작으로 불을 지핀 황토방에서 볏짚으로 묶어 발효시켰다.

K-water(한국수자원공사)가 27일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부패방지 4대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청렴 워크숍'을 개최했다.K-water는 이날 대전시에 위치한 교육원에서 상임감사위원, 부서장, 청정리더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상위 청렴기관으로 도약하기 위한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청정리더'는 K-water가 114개 부서별로 선발한 직원들이 실무 일선의 청렴 향상을 위해 회사 내 행동강령 준수 여부를 모니터링하고 상담을 진행하는 제도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청렴 상시 모니터링' 등 부패를 차단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와 예산낭비를 막기 위한 면밀한 진단 시스템을 구축하는 방안 등이 논의됐다.최호상 K-water 상임감사위원은 "SOC 공기업은 비위나 부패를 사전에 차단하면 예산낭비를 막고 건설공사의 품질을 높이는 효과가 크다"면서 "실시간 감시 등 사전예방 기능을 강화해 부패없는 조직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정무직 당직자 출신 인사인 박동규 전 사무부총장 등 9인이 27일 안철수 의원이 추진하고 있는 국민의당에 입당했다. 박동규 전 부총장은 이날 과의 통화에서 “적대적 공생관계에 있는 지금의 양당체제로 인해 국민들의 정치 피로도가 극도로 높아졌다”며 “이런 상황에서 새롭고 참신한 정치 신인들이

CJ그룹의 식자재 유통 및 단체급식 전문 기업 CJ프레시웨이는 지난 26일 오후 CJ제일제당센터에서 ‘제 1기 FS AUDITOR 인증패 수여식’을 열었다. 단체급식 점포의 위생안전을 점검하는 전문가(FS AUDITOR)는 주로 신입 관리자가 운영하는 점포에 대해 지도 점검을 진행하며 법적사항 준수 및 위생관리 교육과 지도 업무를 담당한다.

현대건설은 지난해 연결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매출 19조1221억 원, 영업이익 9866억 원, 당기순이익 5840억 원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전년 대비 매출은 10.0%, 영업이익은 2.9% 증가한 수치다. 당기순이익은 0.5% 감소했다.

금융위원회는 27일 예금보험공사 대회의실에서 제1차 금융발전심의회를 열어 올해 업무계획을 발표했다. 업무계획 방향은 '경쟁과 혁신이 끊임없는 금융', '튼튼하고 신뢰받는 금융'이라는 2대 추진전략 아래 10대 핵심과제에 실천계획을 담았다. 금융위는 우선 금리 절벽 해소를 위해 10%

매일유업의 상하목장이 유업계 최초로 FSC인증을 획득하고 자사 무균팩 제품을 FSC 인증 패키지로 전량 교체한다고 27일 밝혔다. FSC 인증은 국제 비영리단체인 세계산림관리협의회(Forest Stewardship Council)에서 주관하는 지속 가능한 산림관리 인증이다.

삼성그룹 사장단이 헌혈 캔페인에 동참했다. 27일 삼성그룹에 따르면 정유성 삼성SDS 사장(왼쪽)과 김석 삼성사회공헌위원회 사장 등 사장단은 이날 삼성 수요사장단 회의를 마치고 헌혈 캠페인에 참여했다. 한편, 삼성그룹은 지난 21일부터 전 계열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헌혈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삼성물산은 임직원들의 준법경영을 강화하기 위한 ‘컴플라이언스 위크(Compliance Week)’행사를 진행 중이라고 27일 밝혔다.매년 진행돼 올해로 5년째인 이 행사는 지난 25일부터 오는 29일까지 열린다. 올해는 다가오는 설을 맞아 투호 등의 전통놀이를 하거나 업무와 일상 속의 지켜야 할 준법경영에 대한 퀴즈를 푸는 이벤트가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