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윤종희 기자) 국민의당이 새누리당과 더불어민주당에서 컷오프(공천배제)된 인사들을 영입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국민의당 김영환 인재영입위원장은 16일 최고위원회의에서 “계파 정치에 희생된 새누리당과 더민주의 합리적 보수, 개혁적 진보 세력을 영입하기 위해 문호를 활짝 개방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 군이 탄저균 등 생화학 공격 위협에 사실상 무방비 상태라는 지적이 나왔다.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백군기 의원이 10일 공개한 '최근 5년간 제독제 구매현황'에 따르면, 국방부는 탄저균 등 포자에 대한 제독 효과가 불확실한 DS-2 제독제를 구매하는 데에 2011년부터 올해까지

국가정보원이 북한 내 군 서열 2위인 현영철 인민무력부장이 지난 4월 30일경 불경죄로 숙청됐다고 13일 밝혔다. 국정원은 이날 국회 정보위원회 비공개 현안보고에서 "현 무력부장이 평양순안구역 강건종합군관학교 사격장서 고사총으로 총살을 당했다"고 말했다. 국정원에 따르면 지난달 24일과 25일

14일로 예정됐던 청문회가 주요 증인인 원세훈 전 국정원장과 김용판 전 경찰청장의 불참으로 무산될 위기에 처했다. 이에 여야는 또다시 의견차를 보여 긴장감이 고조됐다. 새누리당 권성동 의원은 14일 CBS 라디오 에 출연, “절차에 따라 (청문회를) 일단 열고 두 사람의 불출석을 확인한 후, 감사중지를 할 것으로 예상

안철수 서울대 교수의 측근 중 한 명인 김효석 민주통합당 전 원내대표가 룸살롱 논란 등 안 교수 검증작업에 대해 "너무 말꼬리 잡기나 신상털기로 가고 있다"며 비판을 가했다.김효석 전 원내대표는 31일 에 출연해 "최근 안철수 교수에 대한 검증공세를 보면 근거

제14·16대 국회에서 두 차례 국회의장을 지낸 이만섭 전 국회의장이 14일 오후 4시 35분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3세. 고인은 5·16 군사 정변 직후 박정희 전 대통령에게 발탁됐고, 민주공화당 소속으로 제6회 국회의원에 당선돼 정계에 입문했다. 이후 7·10&mi

새정치민주연합이 19일 전국 대의원을 대상으로 당명 개정 필요성에 대한 여론조사를 실시하기로 했다.새정치연합 창당 60주년 기념사업 추진위원회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14차 실행위원회의를 열고 당명 개정과 관련한 논의에 착수, 이같이 결정했다.추진위는 이달 내로 여론조사의 구체적인 시기와 실시방법에 대한 계획안을 마련, 추후 회의를 열어 최종 결정을 내놓기로 했다.전국 대의원 대상 여론조사 결과, 찬성이 높을 경우 당명 개정을 위한 본격적인 절차와 과정이 진행된다.앞서 추진위원장인 전병헌 최고위원은 '새정치민주연합'이라는 당명을 처음 내걸었던 안철수-김한길 전 공동대표와 접촉해 당명 개정에 대한 의견을 수렴한 것으로 전해졌다.추진위 관계자는 "당명은 고도의 정치적인 결정"이라며 "당사 편찬이 완료되는 12월 말께 당명 개정도 완료될 것"고 내다봤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7일 오전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주재한다.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당 네트워크 플랫폼 제작발표회에 참석한다. ◇청와대 【대통령】통상일정 ◇총리실 【총리】15:00 총리실 우수공무원 격려(세종청사) ◇외교부 【장관】09:30 실·국장회의 ◇통일부 【장관】

MB(이명박 전 대통령) 정부가 해외자원개발에 대한 '밀실심사'로 3800억 원의 혈세를 낭비한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새정치민주연합 박완주 의원이 11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MB정부는 기초서류조차 없는 사업을 통과시키는 등 3824억 원의 예산을 날린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15일 권혁세 금융감독원장이 사의를 표명했다. 권 원장은 지난 2일 신제윤 기획재정부 제1차관이 금융위원장에 내정되면서 물러나려 했지만, 신 내정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남아 있어 잠시 보류하다 이번에 사임하겠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오는 18일 인사청문회에서 신 금융위원장 내정이 확정되면 후임 금감원장도 새로 발표 될 예정이다. 금감원은

이명박 대통령의 광복절 경축사를 놓고 여야가 서로 대조되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이명박 대통령은 15일 경축사에서 2008년 금융 위기 극복, G20 등 각종 국제회의 개최. 경제지표 등을 상기시키며 "우리 대한민국이 당당히 선진국 대열에 진입하였음을 확인한다"고 힘주어 말했다.한편으로는 독도 영유

한 웹사이트가 미국·한국뿐 아니라 전 세계 외교가를 사면초가에 몰아넣고 있다. 파장의 주인공은 바로 폭로전문 사이트 <위키리크스>.위키리크스는 남북정상회담 성사를 위한 MB정부의 북한 접촉설, 외교부 관계자들이 미국 고위관료 등에게 ‘김정일 사후 2∼3년 내 북한이 붕괴될 것’이라고 말했다고 폭로, 외교당국을 궁지로 몰고 있다. 위키리크스는 11

마침내 한나라당이 웃었다. 지난 6·2 지방선거에서 북풍이 역풍으로 변하며 참패를 당했던 한나라당이 두 달여 만에 치러진 7·28재보선에서 왕의 남자 ‘이재오 후보’와 MB정책통이라 불리는 ‘윤진식 후보’가 각각 서울 은평을과 충북 충주에서 당선되고 이외 3곳에서도 승리, 여당의 무덤인 재보궐 선거에서 압승했다.이 후보는 이번 재보선에서 최대 격전지로 불렸

친이-친박간 계파갈등으로 인해 '두나라당, 세나라당'이라는 비난을 들었던 한나라당이 친이계, 친박계 등의 해체를 천명하고 나서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한나라당 안상수 대표 등을 비롯한 최고위원들은 26일 오전 최고위원회의에 이어 비공개 회동을 갖고 당내 친이·친박 등이 나눠진 상태로는 정권재창출이 불가능하다는데 인식을 같이해 계파를 해체하기로 결정했다고 조해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리는 동남아시아 국가연합에 북한의 박의춘 외무상이 참가해 남북 외무장관 회담이 성사될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요미우리신문은 19일 아세안(ASEAN) 회의가 이날 비공식 외무장관 만찬을 시작으로 23일까지 진행된다고 보도했다. 특히 23일 아세안 지역포럼(ARF)에는 북한의 박외무상이 2년만에 참가해 북한 핵문제를 둘러싼 6자회담 당사국

박근혜 대통령은 22일 광주~대구 고속도로 확장 개통에 대해 "영호남 주민들이 서로의 마음과 마음을 이어가는 화합의 장을 만들어 가는 가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박 대통령은 이날 경남 함양에서 개최된 광주~대구 고속도로 확장 개통식에 참석, "광주~대구 고속도로 확장 개통을 계기로 자발적인 교류가 더욱 활발해져서 지역 화합의 커다란 기폭제가 되길 바란다"며 이같이 밝혔다.박 대통령은 "광주~대구 고속도로 확장 개통은 그간 소백산맥에 가로막혀 있는 남부 내륙지역에 활발한 인적 교류와 물류 이동을 촉진,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광주와 대구 간 이동 시간은 1시간 40분대로 줄어들고 물류비 절감액만 매년 760억 원에 달할 것"이라며 의미를 부여했다.또 "지역의 관광산업 활성화는 물론, 전통산업과 고유문화 발전에도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지리산과 가야산 국립공원을 비롯한 관광지와 지역 곳곳의 아름다운 자연을 더 많은 관광객이 찾게 되고 지역 특산물 유통과 지역 문화행사도 더욱 활발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과거 '88올림픽 고속도로'로 불렸던 광주~대구 고속도로의 이번 개통 구간은 전체 172㎞ 중 왕복 2차로의 좁은 도로로 남아 있던 담양~성산 구간 143㎞다. 2008년 착공 이후 총 2조1349억 원을 투입해 7년 만에 4차로 확장을 완료했다.

새누리당 정병국 의원이 야당 분열은 오히려 야권 파이를 키워주는 상황이라며 여권 지지층 이탈을 우려했다. 정 의원은 16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새정치연합에서 이탈한 세력이 합리적 보수 중도층을 겨냥하면 그나마 새정치연합이 싫어서 우리에게 남아있던 층이 이탈하는 상황이 올 수도 있

라오스 탈북 청소년 강제 송환 사태가 시국을 들썩이고 있는 가운데 새누리당이 ‘북한인권법’ 제정을 재추진해야한다고 나섰다. 3일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는 국회 본청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탈북자 보호 프로세스를 잘 다듬어야 한다”면서 “민주당이 긍정적인 태도를

김병관 국방부 장관 내정자가 사퇴 의사를 밝혔다. 김 내정자는 22일 사퇴의 변을 통해 "국방부 후보자로서 그동안 국민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을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저는 국정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이 시간부로 국방부 장관 후보자 직을 사퇴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그는 "당면한 안보위기를 성공적으로 극복하고

박지원 민주당 원내대표는 청와대 대포폰 논란과 관련, “지금 우리 당내 여러 의원들이 청와대와 관련된 추가적 의혹 (자료를) 가지고 있다”며 “원내대표인 제가 자꾸 얘기하니까 청와대와 한나라당이 저를 눈엣가시로 보고 저만 공격해 (다른 의원들과) 조금 분배하고 있다”고 말했다.박 원내대표는 12일 PBC라디오 <열린세상 오늘! 이석우입니다>에 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