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오늘] 한국당, 필리버스터 신청… 국회 본회의 패스트트랙 상정 ‘제동’
[정치오늘] 한국당, 필리버스터 신청… 국회 본회의 패스트트랙 상정 ‘제동’
  • 윤진석 기자
  • 승인 2019.12.13 17: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민주당, 인재영입위 구성…위원장은 이해찬
갤럽 “주요 차기 정치 지도자 이낙연 50%”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윤진석 기자)

13일 정치오늘 키워드는 ‘한국당, 패스트트랙 상정 반발, 필리버스터 신청’  ‘국회 본회의 개회 지연’ ‘與, 민주당 인재영입위원회 설치’ ‘이낙연, 차기정치지도자 호감도 순위 가장 높아’ 등이다. 
 

13일 자유한국당의 필리버스터 신청으로 국회 본회의 개의가 지연되고 있다.ⓒ뉴시스
13일 자유한국당의 필리버스터 신청으로 국회 본회의 개의가 지연되고 있다.ⓒ뉴시스

 

◇ 한국당 필리버스터 신청에 국회 본회의 개의 지연= 13일 자유한국당이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을 통합 합법적 의사진행 방해)를 신청했다. 한국당은 이날 더불어민주당이 제출한 '제372회 임시국회 회기결정 안건'에 필리버스터를 신청했다.

선거법과 공수처 법안 등 패스트트랙이 당일 오후로 예정돼 있던 본회의에 상정되는 것을 막기 위해 필리버스터 신청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이로 인해 패트 법안부터 예산부수법안, 민생법안에 대한 당장의 처리가 어렵게 될 것으로 관측된다.

황교안 당 대표는 같은 날 의원총회에서 “지금 민주당은 선거법으로 군소정당을 구워삶아서 좌파 야합을 만들고 있다. 결국 공수처법 통과시켜서 정권의 몰락을 막겠다는 계산“이라며 ”모든 수단을 다 동원해서 패스트트랙 날치기 기도를 막아야 한다. 여기 로텐더홀에 다 드러눕더라도 최후의 순간까지 맞서 싸워야 한다”고 말했다.

심재철 원내대표는 “오늘 처리예상안건은 216건이다. 공직선거법은 210번, 그 다음에는 공수처법, 형사소송법, 검찰청법 3개법, 검·경 조정 관련 3개법들이 들어가 있다”며 “일사분란하게 행동을 해서 민주당의 국회 무시, 의회주의 파괴 행동에 대해서 단연코 잘 싸워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현재 5시 기준 본회의 개의는 지연되고 있는 상태다. 한국당의 필리버스터 신청에 이어 여야 3당 원내대표 회동이 불발되면서 본회의가 열릴지 불투명해지고 있다.

◇ 與 인재영입위 구성 = 13일 더불어민주당이 인재영입위원회를 구성했다. 이해찬 대표가 위원장을 맡았다. 이날 이해식 대변인은 오후 현안 서면 브리핑에서 “제188차 최고위원회의 결과 인재영입위원회를 설치하고, 위원장은 이해찬 당대표가 맡기로 했다”고 밝혔다. 21대 총선을 앞두고 당의 인재풀을 확장하기 위한 목적으로 다음 주부터 분야별 영입 인사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한국갤럽이 차기정치지도자 호감도 조사를 진행했다.ⓒ한국갤럽 홈페이지 캡처
한국갤럽이 차기정치지도자 호감도 조사를 진행했다.ⓒ한국갤럽 홈페이지 캡처

 

◇ 이낙연, 차기 지도자 호감도 50% = 한국갤럽 자체조사에서 이낙연 국무총리가 주요 차기지도자 중 가장 높은 호감도를 보였다. 갤럽이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사흘간 전국 성인 1001명을 대상으로 주요 차기 지도자 호감도를 물은 결과 이 총리가 50%로 가장 높았다. 다음으로 심상정 39%, 박원순 32%, 이재명 29%, 유승민 23%, 황교안 18%, 안철수 17% 순으로 ‘호감 간다’에 응답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들 7명 인물은 갤럽에서 지난주 3일부터 5일간 차기 정치 지도자 선호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5% 이상 응답된 이들을 말한다. 이번 질문에서 인물 순서는 로테이션으로 진행됐으며, ‘000에게 호감이 가십니까, 호감이 가지 않습니까’를 내용으로 물었다고 갤럽은 밝혔다. 이 조사는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15%응답률이다.

* 본 기사에 인용된 여론조사의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 심의위원 홈페이지(nesdc.go.kr)를 참조하면 된다.

담당업무 : 정치부 기자입니다.
좌우명 : 꿈은 자산!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