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스카이라이프, 주가는 현저한 저평가 영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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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스카이라이프, 주가는 현저한 저평가 영역”
  • 정우교 기자
  • 승인 2020.03.09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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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만1000원”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최근 3개월간 스카이라이프 주가변동 현황 ©네이버 금융 캡쳐
최근 3개월간 스카이라이프 주가변동 현황 ©네이버 금융 캡쳐

스카이라이프에 대한 모든 밸류에이션 지표가 현재 저평가돼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9일 스카이라이프는 전거래일보다 50원 떨어진 7400원에 장 시작해 오전 9시 29분 현재 전일대비 90원(1.21%) 하락한 7360원에 거래되고 있다. 

홍세종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올해 1분기 스카이라이프의 별도 매출액은 1645억원, 영업이익은 213억원을 전망한다"면서 "지난 2017년 1분기 이후 첫 200억원대 영업이익을 노리는 분기"라고 설명했다. 

그는 "수익성 위주의 경영 기조는 계속되고 있다"면서 "코로나19여파로 영업활동도 제한적이며 가입자는 감소하지만 SAC(가입자 유치비용)도 줄면서 수익성 개선이 예상된다"고 했다. 

또한 "모든 밸류에이션 지표가 역사적 저점"이라면서 "예상 PER(주가수익비율)은 6배, PBR(주가순자산비율)은 0.5배"라고 전했다. 

이어 "순현금을 제외한 영업가치는 약 1600억원이며, 415만명의 방송 가입자 규모를 감안했을 때 가입자당 가치는 4만원을 하회한다"면서 "올해 전사 영업이익은 704억원으로 견조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스카이라이프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 목표주가는 1만1000원으로 제시한다"고 덧붙였다. 

담당업무 : 증권·보험 등 제2금융권을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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