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올해 1분기 스튜디오드래곤이 컨센서스에 부합하는 실적을 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3일 스튜디오드래곤은 전거래일보다 1000원 오른 8만500원에 장 시작해 오전 9시 15분 현재 전일대비 300원(0.38%) 상승한 7만9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유성만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스튜디오드래곤은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174억원, 영업이익 111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오리지널 콘텐츠 판매 및 넷플릭스와의 제휴로 리쿱 비율(제작비 지원 비율)이 상승했다"면서 "최근 한중관계 개선 분위기로 향후 중국 콘텐츠 시장이 다시 열린다면, 국내에서 가장 많은 콘텐츠 제작능력을 보유한 스튜디오드래곤의 수혜가 기대된다"고 했다. 이와 함께 "스튜디오드래곤에 대한 투자의견을 BUY, 목표주가를 10만원으로 제시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