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씨젠의 2분기 실적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이 나왔다.
20일 씨젠은 전거래일보다 2100원 오른 17만7600원에 장 시작해 오전 9시 32분 현재 전일대비 1만5200원(8.66%) 상승한 19만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신재훈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씨젠의 2분기 실적은 코로나 진단 매출에 기인해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면서 "연결기준 매출액은 2572억원, 영업이익 1349억원, 당기순이익 1087억원을 전망한다"고 했다.
이어 "진단사업 부문별 매출액은 호흡기 2222억원, 성병/여성질환 106억원, 기타 73억원을 전망한다"면서 "향후 씨젠의 실적은 치료제와 백신이 개발돼도 코로나에 대한 경계심이 쉽게 사라지지 않을 것을 반영하면 꾸준할 것"이라고 봤다.
이와 함께 "올해 씨젠의 매출액은 7937억원, 영업이익 4106억원, 당기순이익 3296억원을 예상한다"면서 "씨젠에 대한 투자의견을 BUY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25만원으로 상향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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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명 : 우공이산(愚公移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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