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오늘] 정읍시, 송상현 학술 세미나 성료…무주군, 온라인마케팅 추가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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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오늘] 정읍시, 송상현 학술 세미나 성료…무주군, 온라인마케팅 추가 지원
  • 방글 기자
  • 승인 2020.09.09 13: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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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방글 기자]

동래부사 천곡 송상현 학술 세미나.ⓒ정읍시
동래부사 천곡 송상현 학술 세미나.ⓒ정읍시

정읍시, ‘동래부사 천곡 송상현’ 학술 세미나 성료

정읍시는 지난 8일 내장상동 공감플러스센터에서 동래부사 송상현의 생애와 사상을 주제로 한 학술 세미나 ‘430년 만에 고향으로 돌아오다’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임진왜란 당시 왜적과의 전투 중 순절한 동래부사 천곡 송상현의 위상 고찰과 의미를 재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정읍시 공식 유튜브 채널 ‘정읍see’에서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됐다.
   
행사는 이상훈 육군박물관 부관장의 ‘천곡 송상현 순절의 의미와 임진왜란’이라는 기조 강연으로 시작됐다. 이 외에 전문가들의 주제발표와 토론도 이어졌다.

오인택 부산교육대학교 교수는 ‘조선 후기 충렬공 송상현 서사의 사회문화적 성격’, 박종천 고려대학교 교수는 ‘천곡 송상현의 사상과 천곡 수필’에 대한 연구를 발표했다.
 
이어 이남희 원광대학교 역사문화학부 교수를 좌장으로 앞서 발표한 교수진과 한문종 전북대학교 교수, 정성미 원광대학교 교수, 서정화 전주대학교 교수가 나서 주제발표에 관한 추가적인 질의와 답변의 시간을 가졌다.

천곡 송상현은 조선왕조실록 기록에 고부군 사람으로 표시돼 있으며 임진왜란 당시 동래부사로 재임 중 왜적에 맞서 싸우다 생애를 마감했다. 그의 의로운 죽음을 높이 기려 효종이 ‘충렬공’이라는 시호와 함께 증 이조판서의 직을 하사하기도 했다. 농소동(흑암동) 정충사지에는 천곡 송상현의 위패가 모셔져 있으며, 매년 3월 추모제향을 올리고 있다.

유진섭 정읍시장은 “이번 학술 세미나를 통해 정읍의 역사 인물인 천곡 송상현 선생의 삶과 업적을 널리 홍보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정읍시를 대표하는 역사 인물을 계속해서 발굴하고 재조명할 것”이라고 말했다.

무주군, 온라인마케팅 추가 지원한다

무주군은 지난해부터 시행한 소상공인 온라인마케팅 지원 사업을 미처 신청을 못한 소상공인을 위해 9월 추가 모집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소상공인 온라인마케팅 지원 사업은 사업홍보를 위해 소요된 키워드광고, 배너광고, 소셜마케팅, 오픈마켓, 중개플랫폼 등 온라인 마케팅에 소요된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상은 무주군에서 2년 이상 주소를 두고, 해당사업을 1년 이상 영위하고 있으며, 전년도 매출액이 3억 원 이하인 소상공인으로, 온라인마케팅에 소요된 비용의 50%(최대50만 원)를 지원한다.

희망자는 △온라인마케팅 지원 신청서와 △사업자등록증명원 △2019년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증명원 △온라인마케팅 활동 증빙자료 등을 갖춰 군청 산업경제과를 방문하면 된다.

소상공인 온라인마케팅 지원 사업을 신청하고 지원받은 펜션대표는 “코로나 19 여파로 매출이 감소해 온라인마케팅 홍보에 의존하고 있는데 무주군에서 소상공인을 위해 온라인마케팅사업 비용을 지원해줘서 많은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이은창 무주군청 산업경제과 과장은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무주군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된 것 같아 기쁘다”면서 “소상공인 온라인마케팅사업 뿐만 아니라 △소상공인을 위한 공공요금 지원사업 △카드수수료·사회보험료 지원사업 등 더 많은 지원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경영 안정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무주군은 올해 1차 신청 마감결과 9개소에 432만 원을 지원했으며, 31개소를 대상으로 추가 모집할 예정이다. 한편 소상공인 온라인마케팅 지원 사업은 전북도내에서 무주군이 최초로 시행하고 있는 사업으로 지난해 5개 업소가 230만 원을 지원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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