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AI 탑재 ‘통돌이 세탁기’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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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AI 탑재 ‘통돌이 세탁기’ 출시
  • 한설희 기자
  • 승인 2021.02.15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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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류 재질 판단해 최적의 세탁방법 적용…옷감 손상·에너지 사용량↓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한설희 기자]

LG전자는 16일 인공지능(AI) 기능을 갖춘 ‘LG 통돌이 세탁기’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신제품 용량은 22kg이며, 출하가는 138만 원이다.ⓒLG전자
LG전자는 16일 인공지능(AI) 기능을 갖춘 ‘LG 통돌이 세탁기’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신제품 용량은 22kg이며, 출하가는 138만 원이다.ⓒLG전자

LG전자는 16일 인공지능(AI) 기능을 갖춘 ‘LG 통돌이 세탁기’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신제품 용량은 22kg이며, 출하가는 138만 원이다.

DD(Direct Drive) 모터가 탑재된 AI 기능은 트롬 드럼세탁기, 오브제컬렉션 워시타워에 이어 통돌이 세탁기에 처음 적용됐다.

신제품은 세탁물 무게를 감지한 후 빅데이터 기반으로 의류 재질을 확인, LG전자의 세탁 6모션 중 최적의 조합을 선택해 세탁 강도를 결정한다. 속옷 등의 민감한 재질이면 옷감 보호를 위해 두드리기·주무르기 등의 모션을 선택하고 강도를 낮추는 식이다.

글로벌 인증기관 ‘인터텍(Intertek)’ 시험 결과, 신제품은 기존 통돌이 세탁기 대비 10% 이상 옷감 손상을 줄였다. 에너지 사용량도 약 30% 줄여 전기료 부담을 낮췄다. 

신제품은 또한 가전관리 앱 ‘LG 씽큐(LG ThinQ)’를 통해 LG전자 건조기와 연동할 수 있다. 페어링 기능을 사용하면 세탁기가 세탁코스 정보를 건조기에 전달, 건조기가 코스를 자동으로 설정한다.

백승태 LG전자 H&A사업본부 리빙어플라이언스사업부장 부사장은 “고객들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해 차별화된 기능과 편의성을 갖춘 인공지능 DD세탁기를 앞세워 프리미엄 생활가전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전했다.

담당업무 : 통신 및 전기전자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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