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오늘] 르노삼성, 구독 서비스 ‘모빌라이즈’ 런칭…기아, 신형 스포티지 티저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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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오늘] 르노삼성, 구독 서비스 ‘모빌라이즈’ 런칭…기아, 신형 스포티지 티저 공개
  • 장대한 기자
  • 승인 2021.05.31 11: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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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장대한 기자]

르노삼성자동차는 오는 6월부터 전속할부금융사인 르노캐피탈(RCI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을 통해 자동차구독서비스 ‘모빌라이즈’를 운영한다. ⓒ 르노삼성자동차
르노삼성자동차는 오는 6월부터 전속할부금융사인 르노캐피탈(RCI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을 통해 자동차구독서비스 ‘모빌라이즈’를 운영한다. ⓒ 르노삼성자동차

르노삼성자동차, 구독 서비스 ‘모빌라이즈’ 런칭

르노삼성자동차는 오는 6월부터 전속할부금융사인 르노캐피탈(RCI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을 통해 자동차구독서비스 ‘모빌라이즈’를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모빌라이즈 구독서비스는 △XM3 △SM6 △QM6 △전기차 조에 중 1개의 모델을 월 단위로 이용할 수 있는 단독형 상품과 2가지 모델을 이용할 수 있는 교체형 상품으로 구성된다. 교체형 상품은 조에를 제외한 3개 모델 중에서 선택 가능하다.

구독료는 부가세 포함 월 70~80만 원대다. 월 단위 렌트 프로그램으로 중도 해지 수수료가 없으며, 장기렌트·리스상품과 달리 운행거리 제한이 없어 부담 없이 이용 가능하다. 더불어 모빌라이즈 이용기간 동안에는 따로 정비나 소모품 관리에 신경 쓰지 않아도 되며, 보험료 및 자동차세 등의 비용이 발생하지 않는다.

구독 신청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모빌라이즈’를 통해 회원가입 후 가능하며, 차량선택부터 배송일 예약, 장소 지정, 탁송서비스, 구독료 결제·반납까지 간편하게 이용 가능하다. 구독을 원하는 고객은 예약일 3일 전까지만 앱을 통해 신청 완료하면 된다.

모빌라이즈는 최초 50명 한정으로 구독자를 모집하며, 만 26세 이상 운전면허 취득 후 1년이 경과하고 본인 명의의 개인·법인 신용카드를 소지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가입·이용이 가능하다. 모빌라이즈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모바일웹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르노삼성 관계자는 "구독 서비스 차량은 모두 6월 출고되는 신규 차량으로 최상의 컨디션을 자랑한다"며 "뿐만 아니라 7월부터는 르노 마스터 기반의 프리미엄 캠핑카를 단기로 대여할 수 있는 서비스가 추가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5세대 완전변경 모델 '신형 스포티지'의 티저 이미지. ⓒ 기아
5세대 완전변경 모델 '신형 스포티지'의 티저 이미지. ⓒ 기아

기아, 신형 스포티지 티저 이미지 공개

기아는 31일 스포티지의 5세대 완전변경 모델 '신형 스포티지'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기아는 신형 스포티지에 새로운 브랜드 방향성인 ‘영감을 주는 움직임(Movement that inspires)’을 전달하기 위해 차별화된 디자인을 적용하고 상품성을 강화, 고객들에게 새로운 영감을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신형 스포티지의 외관은 기존 모델 대비 차체를 키워 한층 웅장해진 바디 실루엣을 구현했고, 조화를 이루는 입체적인 볼륨을 통해  균형감이 느껴지도록 했다.

전면부는 날렵하고 개성있는 디자인의 LED 헤드램프를 적용했으며, 실내는 운전자 중심으로 배치된 12.3인치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를 국내 준중형 SUV 최초로 탑재해 고급감을 높였다.

카림 하비브 기아디자인담당 전무는 "신형 스포티지는 디자인 철학인 오퍼짓 유나이티드를 바탕으로 대담한 자연의 감성과 모던함을 반영해 깔끔하면서도 강렬한 인상이 느껴지도록 디자인했다"고 전했다.

한국지엠, 동물권익보호단체 카라에 ‘트레일블레이저’ 구호 차량 지원

한국지엠 쉐보레는 지난 30일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정착과 유기 동물 문제 해결을 위해 동물권익보호단체 '동물권행동 카라' (KARA)에 구호 차량을 추가로 투입하고 임직원 봉사활동을 확하기로 했다고 31일 밝혔다.

쉐보레는 지난해 9월부터 카라에 트랙스 차량을 제공해왔다. 올해부터는 MZ 세대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는 트레일블레이저를 추가 투입하고 임직원 봉사활동을 시작하는 등 보다 적극적인 지원에 나선다.

이 일환으로 쉐보레는 임직원 봉사단을 결성, 지난 29일 경기도 파주시 소재의 카라 더봄센터에서 올해 첫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자발적 참여로 모집된 임직원 봉사단은 일회성이 아닌 최소 3개월 이상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또한 쉐보레는 카라의 유기 동물 입양 및 동물복지 인식개선 캠페인에도 동참한다. △사지 말고 입양하세요 △입양 ON & 펫숍 OFF 등 캠페인 슬로건이 인쇄된 차량용 스티커를 제작, 임직원과 전국 판매 네트워크에 배포할 방침이다.

정정윤 한국지엠 마케팅본부 상무는 "쉐보레는 유기 동물들이 안전하게 구조되고 치료 받으며 새로운 가족을 만나는 과정에 기쁜 마음으로 동행하고 있다"며 "생명 존중이라는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책임감 있는 브랜드로서의 역할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담당업무 : 자동차, 항공, 철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좌우명 :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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