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오늘] 전북은행, 취약계층에 3000만원 상당 방한용품 전달…무주군, 농업인 보조 ‘기본형 공익직불금’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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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오늘] 전북은행, 취약계층에 3000만원 상당 방한용품 전달…무주군, 농업인 보조 ‘기본형 공익직불금’ 지급
  • 장대한 기자
  • 승인 2021.12.03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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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장대한 기자]

전북은행은 총 3000만 원 상당의 방한 키트를 도내 자치단체를 통해 취약계층에 전달하기로 했다. ⓒ 전북은행
전북은행은 총 3000만 원 상당의 방한 키트를 도내 자치단체를 통해 취약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 전북은행

전북은행, 취약계층에 3000만 원 상당 방한 키트 전달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 지난 2일 전북 전주에 위치한 본점 1층 로비에서 '2021 방한(warm) 키트 나눔' 전달식을 가졌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기부 문화가 위축된 상황에서 사회적 취약 계층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온정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이를 위해 전북은행지역사랑봉사단 40여명은 △담요 △넥워머 △수면바지 △수면양말 등 겨울용품으로 구성된 방한 키트 900상자를 직접 포장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더불어 전달식에는 박용훈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김경진 전북은행 부행장, 최강성 사회공헌부장 등이 참석해 총 3000만 원 상당의 방한 키트를 도내 자치단체를 통해 취약계층에 전달하기로 했다.

김경진 전북은행 부행장은 "이번 나눔을 통해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ESG가치를 실현하고 지역밀착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금융으로 더 따뜻한 세상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무주군, 농업인 지원 ‘기본형 공익직불금’ 조기 지급

무주군은 지난 2일 기본형 공익직불금을 대상 농가에게 지급했다고 3일 밝혔다. 올해 두 번째로 시행한 기본형 공익직불금은 총 80억7700만 원 규모로, 5367명에게 지급됐다. 

기본형 공익직불제는 농업활동을 통해 △환경보전 △농촌 공동체 유지 △식품안전 등의 공익기능을 증진할 수 있도록 농업인에게 보조금을 지원하는 제도다. 

기존 쌀직불·밭고정 등 6개 직불제를 개편·통합했으며, 0.5ha 이하 농지를 소유한 농가에게 지급되는 소농직불금과 농지면적에 따라 지급되는 면적직불금으로 구성된다. 

소농직불금은 자격요건을 충족하는 농가에 120만 원을 지급하고, 면적직불금은 3단계로 구분해 구간별 100~205만 원이 지급된다. 다만 농지의 형상과 기능유지, 농약 안전사용, 비료 사용기준 준수 등 17개 준수사항을 미이행한 농가에 대해서는 조건에 따라 10~20% 감액된 금액이 주어진다.

임인택 무주군청 농업정책과 친환경농업팀장은 "올해 길었던 코로나19 바이러스와 장마, 태풍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에 공익직불금을 조기 지급했다"며 "농가경영 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담당업무 : 자동차, 항공, 철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좌우명 :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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