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오늘] 신한금융투자, 프로PB랩 서비스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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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오늘] 신한금융투자, 프로PB랩 서비스 실시
  • 곽수연 기자
  • 승인 2022.01.04 15: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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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證, 2022년 1분기 ‘소비자보호의 날’ 행사 실시
삼성증권, 인플레이션 극복 위해 '주식투자' 늘리겠다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곽수연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고객의 투자성향 및 목적에 따라 전문자격을 갖춘 영업점의 PB가 1:1 맞춤식 자산운용을 하는 종합자산관리서비스 ‘프로PB랩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신한금융투자
신한금융투자는 고객의 투자성향 및 목적에 따라 전문자격을 갖춘 영업점의 PB가 1:1 맞춤식 자산운용을 하는 종합자산관리서비스 ‘프로PB랩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신한금융투자

신한금융투자는 고객의 투자성향 및 목적에 따라 전문자격을 갖춘 영업점의 PB가 1:1 맞춤식 자산운용을 하는 종합자산 관리서비스 ‘프로PB랩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프로PB랩은 한 계좌 내에서 국내/해외 주식 및 ETF, 펀드, E/DLS 등 다양한 투자자산을 일임 운용하는 서비스다. 전문 자격증을 갖춘 프로PB와 1:1 대면 투자상담을 통해 맞춤형 운용제안을 받을 수 있다. 무엇보다 국내/해외 주식 매매시 발생하는 개별 매매수수료의 걱정 없이 합리적 수준으로 정해진 랩 수수료만 부담하면 전문 운용역들의 포트폴리오로 자산을 운용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시장상황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고객들의 요구사항을 적극적으로 수용할 수 있는 것이 차별화된 지점 운용형 랩만의 강점이라 할 수 있다.

프로PB랩은 3가지 유형으로 구성된다. 먼저 국내/해외 주식, ELS, 펀드 등 다양한 투자자산을 활용해 고객 예탁 자산에 대해 적극적이고 종합적인 자산배분을 하는 ‘올인원형’. 다음으로 신한금융투자 IPS본부에서 제공하는 선별된 모델포트폴리오를 통해 소액으로도 일임운용을 경험할 수 있는 ‘포트폴리오형’. 마지막으로 국내와 해외주식 운용을 통해 고객자산 수익률 증대에 더 집중하는 ‘마스터형’. 이렇게 3가지 다양한 유형으로 고객의 서비스 선택 폭을 넓혔다.

프로PB랩은 편입자산이 해외주식으로 운용되어 매매차익 발생시 개인의 경우 양도소득세 신고를 해야 하며, 신한금융투자에서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신고대행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손은주 신한금융투자 랩운용부장은 “프로PB랩은 다양한 유형으로 고객 선택의 폭을 넓히고, 본사가 제공한 검증된 모델포트폴리오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운용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새로운 지점운용형랩의 유형이다. 고객자산에 대한 종합적인 맞춤형 자산관리 Tool로 적극 활용되기를 기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프로PB랩의 최소 가입금액은 ‘올인원형·마스터형’의 경우 3000만 원이상, ‘포트폴리오형’은 500만 원 이상이다. 수수료는 ‘올인원형’은 편입자산별 수수료 차등 부과하며 ‘포트폴리오형’은 연 1.5%이다. ‘마스터형’의 경우 수수료유형이 3가지이며 성과형, 후취형, 성과와 후취수수료를 함께 부과하는 혼합형이 있다. 상품 가입 및 자세한 내용은 신한금융투자 지점 및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 상품은 원금 비보장 상품으로 시장 상황 및 환율 변동에 따른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KB證, 2022년 1분기 ‘소비자보호의 날’ 행사 실시!ⓒkb증권
KB證, 2022년 1분기 ‘소비자보호의 날’ 행사 실시!ⓒkb증권

KB증권은 2022년 1분기 ‘소비자보호의 날’을 맞이해 임직원을 대상으로 ‘소비자보호 실천 결의문’ 서약을 온라인으로 진행하고, 2022년 소비자보호 중심 업무 추진 및 거래환경 제고를 위해 노력할 것을 4일(화) 밝혔다. 

KB증권은 매 분기 첫 영업일을 전사 ‘소비자보호의 날’로 지정하고 해당일 및 해당기간 다양한 소비자보호 관련 콘텐츠와 교육자료 등을 제공하여 임직원들의 소비자보호 마인드를 함양하고 있다.

금번 ‘소비자보호의 날’은 KB증권 全 임직원이 소비자보호 핵심가치 5개 항목 △금융소비자의 권익과 자산보호를 위해 고객의 입장과 이익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판단하고 행동 △금융투자상품과 서비스에 대한 정보를 명확하고 투명하게 제공 △고객 권익보호를 위해 관련법규를 철저하게 준수하고 개인정보는 안전하게 보호 △고객을 공정하게 대하고 불편·불만 사항을 적극 개선 △전문역량 개발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 정직하고 성실한 자세로 업무 수행 등을 약속하고 실천할 것을 다짐하는 내용의 ‘소비자보호 실천 결의문’ 서약을 실시했다.

또한 KB증권은 2022년 소비자보호 중심 경영문화 확산을 위해 ‘소비자보호포털’을 마련해 소비자보호 업무를 통합하고 고객패널 운영 강화, VOC 제안 반영 등 소비자 참여기반 사업 수행 노력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박정림 사장은 “KB증권은 금융소비자보호가 핵심가치임을 인식하고 소비자보호 실천 결의를 다짐함으로써 소비자보호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고객 중심 경영을 바탕으로 임직원의 금융소비자보호 마인드 강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 이라고 말했다.

 

국내 상장기업 경영진(CEO·CFO)은 내년 가장 큰 고민으로 '인플레이션'을 꼽는 것으로 나타났다ⓒ삼성증권
국내 상장기업 경영진(CEO·CFO)은 내년 가장 큰 고민으로 '인플레이션'을 꼽는 것으로 나타났다ⓒ삼성증권

 

국내 상장기업 경영진(CEO·CFO)은 내년 가장 큰 고민으로 '인플레이션'을 꼽는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증권이 연 매출 또는 시가총액 3000억 원 이상인 기업의 CEO와 CFO를 대상으로 운영중인 'CEO/CFO 포럼'과 국내 상장사 대상, 비대면으로 운영 중인 '언택트 써밋'의 법인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에서 나온 응답이다.

지난 2021년 12월 23일~28일까지 총 924개 법인이 참여했던 설문에서, 기업의 경영진들은 올해 가장 큰 고민으로 인플레이션(21.3%)을 꼽았다. 

응답자들은 글로벌 물가 상승을 기업 경영 환경에 있어 주요 리스크 요인으로 보고 있으며, 실제로 인플레이션이 1년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한 경영진들도 응답자의 과반수 이상인 55.6%에 달했다.

인플레이션에 이어 '재정 지출 등 주요국의 정책 변화', '금리 인상' 등이 경영진들이 경계하는 주요 이슈로 확인됐다

인플레이션/금리 상승으로 인한 경영 부담 중에서도 특히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인한 원가부담'을 경영진의 66.1%가 꼽아 가장 높았다. 

뒤를 이어서는 '대출 금리 상승에 따른 자금조달 비용 증가'(14.4%)로 나타났다.

여러 요인들로 인해, 설문에 응답한 경영진들 69.2%가 2022년 경영 환경이 지난 해보다 좋지 않거나, 비슷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 경영진들은 정부가 전망한 2022년 국내 경제성장률(3.1%), 물가 상승률(2.2%) 보다 비관적으로 경기를 전망하고 있었다. 올해 국내 경제성장률을 3% 미만으로 전망한 응답은 79.2%, 물가상승률을 3% 이상으로 전망한 응답자는 전체의 60.1%로 나타났다.

기업경영인들은 인플레이션과 어두운 경기전망에 대응할 투자자산으로 '투자형 자산'을 가장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 경영진들은 2022년 인플레이션에 대비해 법인 자금 투자를 확대할 자산'으로 응답자 중 절반 이상인 53.6%가 주식, 비상장주식 등의 투자형자산을 늘리겠다고 답했을 정도로 금융투자로 인한 부가 수익 창출에 대한 니즈가 높았다.

투자형 자산에 이어서, '채권', '구조화 상품' 등이 순위에 올랐으며, 현금과 대표 안전형 자산인 금의 응답률은 각각 9.0%, 7.3%에 그쳤다.

주식 투자 지역으로는 미국 주식의 투자 비중을 늘리겠다는 응답자가 42.6%로 국내주식(37.9%) 보다도 높게 나타났다. 지난해에는 국내주식이 최선호 자산이었던 것에 비해 상이한 모습으로 경영진의 금융 자산 투자 판도에도 변화가 감지되고 있음이 간접적으로 확인됐다.

경영진 개인의 자산 운용은 법인 자금 운용 보다 좀 더 공격적인 투자의지를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해외 주식 확대' 응답이 전체 응답의 44.4%로 법인자산의 주식투자 니즈보다 높았으며, 투자 선호 국가로는 한국 47.6%, 미국 40.4%로 선호지역이 양분되어 나타났다.

한편, 시장 환경이 지난 한해만큼 녹록지 않을 것으로 전망한 경영진들은 자산 운용 방식에 있어 증권사·자산운용사에서 제공하는 OCIO(외부위탁운용) 서비스에 관심이 높다고 응답했다. 전문가들이 맞춤형 포트폴리오를 제시하고, 변동성에 대비하고 관리하는 솔루션을 제공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니즈가 커지고 있다.

설문 응답자 중 67.2%가 법인 자산 운용에 있어, OCIO 서비스를 근 2년 내에 활용할 의사가 있다고 답했다.

경영진이 가장 닮고 싶은 글로벌 CEO를 묻는 질문에는 넷플릭스 CEO 리드 헤이스팅스가 유명 주간지에서 올해의 인물로도 선정된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를 꺾고 1위로 선정되는 이변을 보이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코로나 팬데믹 이후 새로운 경영 트렌드 및 정보를 얻는 경로에 대한 질문에는 37.1%의 응답자가 CEO·CFO 포럼과 같은 법인 대상 커뮤니티를 가장 많이 활용하고 있다고 답했다.

삼성증권 채널영업부문장 사재훈 부사장은 "기업 경영진들은 내년 경영 전망이 올해보다 어두울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며 "코로나 팬데믹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기업 경영진들에게 혜안을 제시할 수 있는 트렌드와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법인고객 전용 포럼인 CEO/CFO 포럼을 2022년에도 한층 업그레이드해서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삼성증권 CEO/CFO 포럼은 국내 기업 최고 경영진들을 대상으로 국내·외 최고의 석학, 노벨상 후보, 글로벌 혁신 기업 경영진, 삼성증권 베스트 애널리스트 등을 통해 각종 트렌드와 경영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강연뿐만 아니라 법률, 세무, 투자은행(IB) 등 경영진이 필요로 하는 토탈 자문 서비스를 제공하는 멤버십 프로그램이다.

특히, 회원간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통해 교류의 기회를 더욱 넓힐 수 있게끔 관련 서비스도 제공중에 있다.

삼성증권 CEO/CFO 포럼은 2016년 1기를 시작으로, 올해 6기까지 약 1000여개사가 참가했으며, 내년에도 7기 회원을 모집중으로, 이미 유수의 기업이 신청을 하고 있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지난해부터는 상장사 CEO·CFO를 대상으로 온라인 강연 프로그램인 언택트 써밋(Untact Summit)을 신설했으며, 현재 2000여개의 법인이 참여하고 있다.

코로나 확산으로 변동성이 커진 시장에 대응하려는 경영에 대한 고민이 깊어지고 있는 시기에 기업 경영진들에게 각 분야 석학들의 아이디어를 제공하고자, 지난 언택트 써밋 두 번째 시즌에는 4차 산업 혁명의 주요 주제인 '블록체인', '자율주행', '플라잉카' 등 시대를 관통하는 다양한 내용을 다루며 경영진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CEO/CFO 포럼 및 언택트 써밋의 참여 및 문의는 삼성증권 각 지점을 통해 문의하면 된다.

담당업무 : 경제부 기자입니다.
좌우명 : 정직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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