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오늘] 안민석 “국정농단 이후 삼성 지원 빠져…편파 판정, 예견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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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오늘] 안민석 “국정농단 이후 삼성 지원 빠져…편파 판정, 예견된 일”
  • 조서영 기자
  • 승인 2022.02.09 17: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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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괄선대위원장 맡은 이낙연…“3월 9일 선거, 반드시 승리할 것”
윤석열 “文 정부, 김대중·노무현 계승자?…그건 사기”
이준석 “안철수 선거 완주할 상황 아냐…사무소 움직임 없어”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조서영 기자]

 

총괄선대위원장 맡은 이낙연…“3월 9일 선거, 반드시 승리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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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전 대표가 더불어민주당 총괄선대위원장을 맡았다.ⓒ연합뉴스

이낙연 전 대표가 대통령 선거가 한 달도 남지 않은 9일 더불어민주당 총괄선대위원장을 맡았다.

이날 오전 이 전 대표는 중앙선거대책위원회에서 “고민 끝에 당과 후보의 요청을 받아들인 것은 무엇보다도 민주당이 국정을 더 맡는 것이 국가와 국민을 위해 좋겠고, 그 일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라며 “국민과 국가를 위한 제 책임을 다하는 데 보잘 것 없는 힘이나마 모두 쏟아 붓기로 했다”고 말했다.

 

안민석 “국정농단 이후 삼성 지원 빠져…편파 판정, 예견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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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민석 의원이 “삼성이 사라진 지금 우리 선수들에 대한 불공정한 편파 판정은 이미 예견됐다”고 말했다.ⓒ연합뉴스

제20대 국회에서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을 지낸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의원이 9일 “삼성이 사라진 지금 우리 선수들에 대한 불공정한 편파 판정은 이미 예견됐다”고 말했다.

이날 오전 안 의원은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나와 “한국은 아직 스포츠 외교 시스템이 없고 전문가 육성도 없다”며 “그 공백을 삼성이 메워왔는데, 국정농단 이후 삼성이 스포츠에서 손을 뺐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후 지난 4~5년 동안에 한국 빙상계가 공백기를 맞게 됐다”며 “삼성이 손을 떼면서 한국 IOC와 국제빙상경기연맹에 대한 영향력이 떨어지게 된 것”이라 덧붙였다.

 

윤석열 “文 정부, 김대중·노무현 계승자?…그건 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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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후보는 “문재인 정부는 자기들이 김대중·노무현 정부의 계승자라고 하는데, 나는 그것이 사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연합뉴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9일 “문재인 정부는 자기들이 김대중·노무현 정부의 계승자라고 하는데, 나는 그것이 사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날 윤 후보는 정권교체행동위가 유튜브를 통해 공개한 인터뷰에서 “친노 내지는 좀 상식적인 분들을 볼 때 문 정부와 관계를 맺지 않았다”며 “노무현 정부를 구성한 사람들은 원칙 없이 무조건 우리에게 이익 되면 따라야 된다는 식의 조직 논리는 없었는데, 문 정부는 그게 아주 강하다”고 꼬집었다.

 

이준석 “안철수 선거 완주할 상황 아냐…사무소 움직임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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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대표가 “안 후보는 선거를 완주할 상황이 아닌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했다.ⓒ연합뉴스

이준석 국민의힘 당대표는 9일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와의 단일화에 대해 “안 후보는 선거를 완주할 상황이 아닌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했다.

이날 오전 이 대표는 YTN 라디오 ‘황보선의 출발 새아침’에 출연해 “공식선거운동이 시작되면 유세차가 돌아야 하고, 현수막을 붙여야 하고, 전국 250여 개 정당 사무소를 마련하는 등 비용이 들어간다”며 “완주와 당선을 목표로 하는 후보라면 여기에 상당한 투자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런데 안 후보는 우리가 파악하기로는 그런 움직임이 거의 없다”고 설명했다.

담당업무 : 정치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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