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베트남 뚜옌꽝시, 자매결연…김관영 전북도지사 “새만금, 첨단전략산업 거점 도약 지원 필요” [전북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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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베트남 뚜옌꽝시, 자매결연…김관영 전북도지사 “새만금, 첨단전략산업 거점 도약 지원 필요” [전북오늘]
  • 유채리 기자
  • 승인 2023.03.07 13: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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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유채리 기자]

임실군과 베트남 뚜옌꽝시가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임실군 대표단과 뚜옌꽝시 인민위원회 위원장과 시 관계자 등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 = 임실군
임실군과 베트남 뚜옌꽝시가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은 임실군 대표단과 뚜옌꽝시 인민위원회 위원장과 시 관계자 등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 = 임실군청

임실군-베트남 뚜옌꽝시, 자매결연

임실군이 베트남 뚜옌꽝시와 계절근로자 인적 교류 등 상생발전과 우의증진을 다지는 자매결연을 맺었다.

7일 임실군에 따르면 군은 베트남 뚜옌꽝시를 방문해 농업 분야의 인적교류를 포함한 문화와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서로 협력하는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심민 군수 등 임실군 대표단은 또 호앙 린(To Hoang Linh) 뚜옌꽝시 인민위원회 위원장과 시 관계자들의 환대를 받으며 뚜옌꽝 사원 축제 참관을 시작으로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자매 결연식에서 임실군 대표단은 협약을 통해 양 지역의 상생발전을 위한 우호 협력을 강화하기로 약속하고 양 지역 친선관계 발전 방안 등을 논의했다.

베트남 뚜옌꽝시는 인구 78만 명이 거주하는 정치·경제·문화의 중심지로 산림 및 농산물 가공업 등을 포함한 다분야 산업단지가 있다.

이에 임실군과 뚜옌꽝시는 지난해 10월 계절근로자 MOU를 체결한 바 있는데 현재 35명의 근로자가 한국으로 입국을 앞둔 상태다.

아울러, 내년부터는 매년 200명 정도의 계절근로자가 일손이 부족한 관내 농가를 지원할 예정이다.

심민 군수는 “베트남 뚜옌꽝시와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하고, 이제는 상생발전의 동반자로 나아가게 돼 기쁘다”며 “농업 분야에서의 인적 교류를 필두로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이어 나가 ‘우정과 번영’이라는 목표를 달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관영 전북도지사가 한덕수 국무총리가 주관한 제29차 새만금위원회에 참석해 새만금신항만 배후부지 재정 전환, 새만금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 공모 지원 등을 촉구하는 발언을 했다. 사진은 지난해 8월 새만금 신항만 공사현장을 찾은 한덕수 국무총리와 김관영 도지사 모습이다. ⓒ 연합뉴스
김관영 전북도지사가 한덕수 국무총리가 주관한 제29차 새만금위원회에 참석해 새만금신항만 배후부지 재정 전환, 새만금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 공모 지원 등을 촉구하는 발언을 했다. 사진은 지난해 8월 새만금 신항만 공사현장을 찾은 한덕수 국무총리와 김관영 도지사 모습이다. ⓒ연합뉴스

김관영 전북도지사 “새만금, 첨단전략산업 거점 도약 지원 필요”

한덕수 국무총리는 지난 6일 오후 서울정부청사에서 제29차 새만금위원회(위원장 한덕수 국무총리, 공동위원장 박영기 전북대 교수)를 주재했다.

7일 전북도청에 따르면 김관영 전북도지사는 이날 위원회에 참석해 △새만금신항만 배후부지 재정 전환 △농업용수 공급시설 총사업비 일괄 승인 △새만금 국가산업단지 관련기관 협조 요청 △새만금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 공모 지원을 촉구했다.

먼저 새만금신항만 배후부지 개발을 위해 국가재정사업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전환 검토를 요청했다. 이어 농업용수 공급시설의 총사업비 일괄 승인 추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농업용수 공급시설을 단계별로 추진하면 용수 공급 지연으로 영농 수익 손실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새만금 국가산업단지 관련기금 협조 요청도 이뤄졌다. 새만금 산업단지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데 분양가능 부지는 부족한 상황이다.

김관영 전북도지사는 “현재 산업부에서 진행 중인 ‘이차전지 특화단지 공모’에 지원한 상태다. 새만금이 첨단전략산업 거점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담당업무 : 경제부 기자입니다. (보험·저축은행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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