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금원, 설맞아 전통시장에 특별운영자금 50억 지원 [공기업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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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금원, 설맞아 전통시장에 특별운영자금 50억 지원 [공기업오늘]
  • 박지훈 기자
  • 승인 2024.01.22 13: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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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배 기보 전무이사, 기술이전·사업화 우수기업 현장방문
국민체육진흥공단, ‘개도국 스포츠 발전회의’ 성료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박지훈 기자]

이재연 서민금융진흥원 원장은 19일 청주 사창시장을 방문해 서민금융 홍보 활동과 상담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사진제공 = 서민금융진흥원
이재연 서민금융진흥원 원장은 19일 청주 사창시장을 방문해 서민금융 홍보 활동과 상담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사진제공 = 서민금융진흥원

서민금융진흥원, 설 맞아 전통시장에 특별 운영자금 50억 원 지원

서민금융진흥원이 설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 영세상인들의 일시적 자금애로 해소를 위해 명절 운영자금 50억원을 순차적으로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운영자금 지원은 기초자치단체의 추천을 받은 시장 상인회 중 서금원의 전통시장 소액대출사업을 6개월 이상 운영 중인 우수시장을 대상으로 한다.

각 시장별로 최대 2억 원 한도 내에서 상인회를 통해 1인당 1000만 원까지 상인회가 자율적으로 설정한 금리로 대출이 실행된다. 대출기간은 5개월이다. 자금 부족으로 명절 성수품 구매 등이 어려워 도움이 필요한 시장은 설 명절 전인 2월 8일까지 기초자치단체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전통시장 소액대출사업은 기초자치단체에서 추천한 전통시장에 서금원이 대출사업 운영자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상인회는 상인들에게 낮은금리로 최대 1000만 원의 운영자금을 빌려주고 있다.

작년 한 해 동안 영세상인 5495명에게 450억 원을 지원했으며 최초 사업이 시행된 2008년 이후 지난해까지 약 9만9000명에게 총 6109억 원을 지원했다. 이를 통해 영세상인들이 일수대출과 같은 불법사금융을 이용해 입는 피해를 예방하고, 이자수익은 상인회가 시장환경 개선에 활용하도록 하는 등 전통시장의 안정적 운영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대출 지원외에도 SNS 홍보콘텐츠 제작‧배포와 상인 대상 온라인 마케팅 교육을 지원해 상인들의 매출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보탬이 되고 있다.

이재연 원장은 “자금 수요가 증가하는 설 명절 등 필요한 때에 시의성 있게 자금을 지원하는 것도 서민금융의 중요한 역할”이라며 “서민·취약계층이 필요한 시기에 편리하게 서민금융을 통해 도움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사진제공 = 기술보증기금
이종배 기술보증기금 전무이사는 ㈜피앤씨솔루션을 방문해 기술이전·사업화 과정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개방형 기술혁신기업의 지속 성장을 위한 지원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사진은 기술보증기금 CIⓒ사진제공 = 기술보증기금

이종배 기보 전무이사, 기술이전·사업화 우수기업 현장방문

이종배 기술보증기금 전무이사는 22일 ㈜피앤씨솔루션을 방문해 기술이전·사업화 과정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개방형 기술혁신기업의 지속 성장을 위한 지원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피앤씨솔루션은 산업용 AR/VR 시뮬레이터 제조기업으로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매출감소로 어려움을 겪었으나, 연구소를 추가 설치하고 8건의 외부기술을 도입함으로써 경쟁사 대비 우수한 기술력을 확보해 2025년 기업공개를 목표로 하고 있다. 

기보는 ㈜피앤씨솔루션의 사업성과 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하고 Kibo-Star밸리기업으로 선정해 파격적인 보증을 지원했다. 이후 동사는 CES 2023에서 최신 AR Glass 메타렌즈를 출품해 혁신상을 수상했고, 중소기업중앙회가 주최한 ‘2023년 서울 중소기업인 대회’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최치원 ㈜피앤씨솔루션 대표는 “당사는 매출감소의 어려움을 겪는 중에도 개방형 기술혁신 지원사업을 통해 연구개발 시간과 비용을 단축해 매출성장에 기여할 수 있었고, 기보의 기술이전·사업화 지원이 큰 힘이 됐다”며 “더 많은 기업들이 기보의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달라”고 부탁했다.

이종배 기보 전무이사는 “기보는 복합 경제위기 상황에서 우수 기술기업이 어려움을 겪지 않고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기술이전·사업화 지원을 확대하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정책을 마련해 이들 기업이 글로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제공 = 국민체육진흥공단
개도국 스포츠 발전회의 개최 단체사진ⓒ사진제공 = 국민체육진흥공단

국민체육진흥공단, ‘개도국 스포츠 발전회의’ 성료

국민체육진흥공단은 ‘개도국 스포츠 발전회의’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개도국 스포츠 발전회의’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공단이 서울대학교와 함께 2013년부터 운영해온 개발도상국 스포츠행정가 석사학위 교육과정인 DTM(Dream Together Master, 이하 DTM)과 연계해 열린 국제회의다.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개최된 이번 회의는 ‘개도국 스포츠 발전을 위한 국제사회 협력 방안’을 주제로 12개국 19명의 개도국 주요 체육부처 공무원과 DTM 교육생 등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됐다.

주요 참석자로는 Daulina Osmani 코소보 차관, Umaimah Husni 말레이시아 청소년체육부 사무관과 Abdul Razak Ibrahim 몰디브 주무장관 등이 있다.  

회의는 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이 참가국과 사전 조율한 국가별 협력 제안 발표를 시작으로, 국민체력100 등 올림픽공원 내 주요 스포츠시설 견학, 서울올림픽 유무형의 가치를 이해하는 올림픽 레거시 투어 진행 등 2박 3일의 일정으로 진행됐다.

19일에는 세계 70여 개국 2900여 명이 참석하는 메가스포츠 이벤트인 ‘2024년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개막식을 함께 관람하며 전 세계의 화합과 발전, 올림픽 가치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져 관심을 모았다.

회의에서 공단과 참가 12개국은 ‘개도국 스포츠 발전과 스포츠 가치 관련 공동 선언문’을 발표했다.

조현재 이사장은 “지난 10여 년간 대한민국 대표 글로벌 스포츠 교류 프로그램으로 공고히 자리매김해온 DTM의 성과를 확인하는 뜻깊은 자리다”며 “회의에서 발굴된 스포츠를 통한 국제사회 협력 관련 논의가 세계인 모두가 누리는 스포츠의 가치를 발굴하는 귀중한 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담당업무 : 정경부 기자입니다.
좌우명 : 확실하고 공정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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