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G, 국토부 공공기관 공직복무관리 우수기관 선정 [공기업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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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G, 국토부 공공기관 공직복무관리 우수기관 선정 [공기업오늘]
  • 박지훈 기자
  • 승인 2024.01.03 12: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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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기업구조혁신펀드 제4호’ 블라인드펀드 5540억 원 결성완료
콘진원, 2023년 상반기 콘텐츠산업 동향분석 보고서 발간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박지훈 기자]

사진은 HUG CIⓒ사진제공 = HUG
주택도시보증공사는 국토교통부가 실시한 ‘2023년도 공공기관 공직복무 관리업무 추진실적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사진은 HUG CIⓒ사진제공 = HUG

HUG, 2023년 국토부 산하 공공기관 공직복무관리 우수기관 선정

주택도시보증공사는 국토교통부가 실시한 ‘2023년도 공공기관 공직복무 관리업무 추진실적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매년 공기업 9곳, 준정부기관 4곳 등 16개 산하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추진실적 평가를 실시하고 3개 기관을 우수기관으로 선정해 장관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HUG는 △공직복무 관리계획 수립·이행 △자체 감사활동 강화 노력 △감사역량 강화 등 세부지표 평가 결과, 전 직원 대상 청렴의식 제고를 통한 공직기강 확립과 신고 창구·제도의 고도화 등을 통한 고객 불편 해소 노력을 인정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홍지만 HUG 상근감사위원은 “부패행위를 사전 예방하고 내부통제를 강화하는 것은 공사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높이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민 눈높이에 맞는 공정하고 청렴한 HUG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기업구조혁신펀드 4호 투자구조도ⓒ사진제공 = 캠코
기업구조혁신펀드 4호 투자구조도ⓒ사진제공 = 캠코

캠코, ‘기업구조혁신펀드 제4호’ 블라인드펀드 5540억 원 결성완료

캠코는 3일 ‘기업구조혁신펀드 4호’의 자펀드 위탁운용사 5곳에서 총 5540억 원 규모의 블라인드펀드 결성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기업구조혁신펀드는 정책자금을 기반으로 민간자금을 유치해 구조조정 기업에 투자하는 정책펀드다. 지난해부터 구조혁신펀드 운용을 캠코가 맡고 있다.

캠코는 지난해 6월 ‘구조혁신펀드 4호’의 자펀드 위탁운용사로 에스지프라이빗에쿼티 등 5곳을 선정하고 자펀드 위탁운용사에 총 2800억 원 출자를 확약했다.

자펀드 위탁운용사들은 경기 불확실성으로 인한 유동성 경색에도 민간자금을 모집해 모펀드 출자액을 포함한 최소 결성액 5366억 원을 초과하는 5540억 원 규모의 블라인드펀드 결성에 성공했다.

지난 11월 위탁운용사 중 한 곳이 사후적 구조조정 대상기업에 대한 투자를 집행했으며 향후 위탁운용사들은 결성된 자금으로 중소기업과 워크아웃·회생기업 등에 대한 유동성 공급을 추진 할 예정이다.

또한 캠코는 위탁운용사 투자기업에 자산매입 후 임대, 회생‧워크아웃기업 자금지원 등 캠코 자체 기업지원 프로그램을 연계해 기업들의 경영정상화를 지원할 방침이다. 

원호준 캠코 기업지원본부장은 “올해 세계경제는 고금리·고물가·고환율의 삼중고가 다소 진정될 것으로 보이지만 국내 경영환경은 녹록지 않을 것”이라며 “캠코는 기업이 재기의 희망을 찾을 수 있도록 유동성 공급과 자본시장 중심의 구조조정 활성화를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3년 상반기 콘텐츠산업 규모(추정치) 인포그래픽ⓒ사진제공 = 한국콘텐츠진흥원
2023년 상반기 콘텐츠산업 규모(추정치) 인포그래픽ⓒ사진제공 = 한국콘텐츠진흥원

콘진원, 2023년 상반기 콘텐츠산업 동향분석 보고서 발간

한국콘텐츠진흥원은 3일 ‘2023년 상반기 콘텐츠산업 동향분석 보고서’를 발간했다.

이번 보고서는 국내 콘텐츠산업 11개 분야 1500개 사업체의 실태조사와 159개 상장사 자료 분석을 통해 매출·수출·고용 등 주요 산업규모를 포함한 2023년 상반기 주요 동향을 분석했다.

2023년 상반기 국내 콘텐츠산업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5% 증가한 약 69조3000억 원으로 파악됐다. 코로나19 영향으로부터 회복하는 추세가 이어지며 △음악(15.2%) △영화(12.3%) 산업이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고 △애니메이션(8.6%) △만화(6.0%) 산업이 그 뒤를 따랐다. 

음악산업은 케이팝 팬덤 중심의 실물 음반 시장 활성화와 포토카드, 화보집 등 관련 상품 수집 증가로 대형 엔터테인먼트사 중심의 성장이 두드러졌다. 반면, 영화산업의 매출액 증가는 전년 대비 올 상반기 개봉작 수가 늘어 발생한 것으로, 매출 규모는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회복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3년 상반기 국내 콘텐츠산업 수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한 약 53억9000만 달러로 파악됐다. 특히 △만화(71.3%) △출판(31.7%) △음악(29.2%) 산업 수출이 크게 증가하며 국내 콘텐츠산업의 수출 규모 확대를 견인했다. 

2023년 상반기 국내 콘텐츠산업 종사자 수는 전년 동기 대비 0.5% 감소한 61만7000여 명으로 파악됐다. △애니메이션(6.9%) △만화(5.1%) 분야의 종사자는 증가했으나, △영화(-4.9%) △방송(-3.2%)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 외 산업은 전년 동기 대비 큰 변화가 없었다. 

이 밖에도 보고서는 주요 거시경제 동향, 콘텐츠사업체 경영 체감도, 기업 현황 분석 등 2023년 상반기 콘텐츠산업 환경 변화를 종합적으로 조망할 수 있는 정보를 담고 있다. 콘텐츠산업 동향분석 보고서는 콘진원 누리집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담당업무 : 정경부 기자입니다.
좌우명 : 확실하고 공정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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