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권익위 부위원장 초청 청렴 특강…신보, 상반기 정기 인사 [공기업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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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권익위 부위원장 초청 청렴 특강…신보, 상반기 정기 인사 [공기업오늘]
  • 박지훈 기자
  • 승인 2024.01.24 15: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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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설 차례상 차림비용 전년보다 0.7% 하락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박지훈 기자]

ⓒ사진제공 = 코레일
사진 가운데 정승윤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사진제공 = 코레일

코레일, 정승윤 권익위 부위원장 초청 청렴 특강 실시

한국철도공사가 대전사옥에서 정승윤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 초청 청렴 특강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3일 특강에는 한문희 사장과 권세호 상임감사위원을 비롯해 코레일 2급 이상 간부 등 임직원 600여 명이 참석했다. 

정승윤 권익위 부위원장은 굳건한 반부패 준법의식에 기반한 공정한 업무처리와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등 더욱 고도화된 청렴 관련 법규를 중점으로 강연을 진행했다. 

특히, 공직사회 부패가 뇌물수수, 횡령뿐 아니라 불공정, 소극 행정 등 업무 전반으로 확대됐다는 점을 지적하며, 전 임직원의 참여를 통한 청렴 문화 확산과 공직기강 확립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권세호 상임감사위원은 “경영진의 솔선수범과 전 임직원의 준법의식 내재화를 통해 기업 전체의 청렴 수준을 높여 나가고, 더욱 신뢰받는 코레일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제공 = aT
명절 성수기를 맞은 전통시장 모습ⓒ사진제공 = aT

aT, 설 차례상 차림비용 전년보다 0.7% 하락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조사한 올해 설 차례상 차림 비용은 평균 31만963원으로 지난해(31만3004원)와 비슷한 수준으로 나타났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설을 약 3주 앞둔 23일 기준으로, 설 성수품 28개 품목에 대해 전국의 16개 전통시장과 34개 대형유통업체에서 실시했다.

업태별로는 전통시장이 27만8835원으로 전년 대비 1.1% 상승했으나, 대형유통업체는 농축수산물 할인지원 확대 등의 영향으로 전년보다 2.1% 하락한 34만3090원으로 나타났다. 총비용은 전통시장이 대형유통업체보다 18.7% 저렴했다.

품목별로는 지난해 기상재해 영향으로 생산이 크게 감소한 사과, 배 등 과일류의 가격이 상승한 상황에서, 쇠고기의 가격이 안정적으로 나타나 전체 비용의 하락을 이끌었다.

정부는 농수축산 성수품을 역대 최대 규모인 26만 톤을 공급하고, 역대 최대 수준인 840억 원을 농축수산물 할인지원에 투입하는 등 설 장바구니 물가 안정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문인철 수급이사는 “정부와 협심해 설 성수품이 원활하게 공급되고, 물가가 안정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은 신용보증기금 사옥 전경ⓒ사진제공 = 신용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은 '2024년 상반기 정기인사'를 단행하고, 본격적인 국가경제 회복과 펀더멘탈 강화를 견인할 정책금융기관 본연의 역할수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24일 밝혔다. 사진은 신용보증기금 사옥 전경ⓒ사진제공 = 신용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 2024년 상반기 정기인사 실시

신용보증기금은 '2024년 상반기 정기인사'를 단행하고, 본격적인 국가경제 회복과 펀더멘탈 강화를 견인할 정책금융기관 본연의 역할수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24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신보는 충분한 역량과 패기를 갖춘 젊고 유능한 리더들을 등용해 본점 주요부서와 영업 현장에 배치함으로써 정부 정책 추진 동력을 한층 강화했다. 또한 글로벌 복합위기, 3高 현상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객기업들에 대한 신속한 지원을 위해 지난해 12월 말 채용한 74명의 신입직원도 영업 현장에 빠르게 배치할 예정이다.

최원목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은 "고객의 어려움이 금융서비스의 출발점이 되고, 고객의 기대가 금융서비스의 지향점이어야 한다"며 "신보는 기업의 위기극복과 금융시장 안정을 뒷받침하고, 우리 경제의 역동적 혁신성장 생태계를 구축하는데 조직의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담당업무 : 정경부 기자입니다.
좌우명 : 확실하고 공정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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