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유승민 거취, 29일 오후 3시 최고위서 논의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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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유승민 거취, 29일 오후 3시 최고위서 논의될 듯
  • 박근홍 기자
  • 승인 2015.06.29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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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호, "유승민 대승적 결단하라"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박근홍 기자)

새누리당 유승민 원내대표의 거취 문제가 29일 오후 3시 국회에서 열릴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김 대표는 이날 오전 경기 평택에서 열린 당 최고위에서 "오늘 오후 3시에 이(유 원내대표 거취) 문제로 회의를 하기로 했다. 급하게 이야기가 있었다"며 이날 오후 일정이었던 영화 '연평해전' 관람을 취소하고 긴급 최고위를 소집하겠다고 밝혔다.

당초 같은 날 오전 최고위에서 거론될 것으로 알려졌던 유 원내대표 거취 문제는 서청원, 이정현 등 친박(친박근혜)계 최고위원들이 불참하면서 오후로 미뤄졌다.

한편, 친박 인사 중 유일하게 이날 오전 최고위에 참석한 김태호 최고위원은 "개인적으로 유 원내대표의 정치철학을 존중하고 많이 배우고 있지만 원내대표 위치는 다르다. 이제 당과 나라를 위해, 또는 개인을 위해 대승적 결단이 필요하다"며 유 원내대표의 사퇴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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