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혁신적 디자인 갖춘 'The SUV 스포티지'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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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혁신적 디자인 갖춘 'The SUV 스포티지' 출시
  • 장대한 기자
  • 승인 2015.09.15 12: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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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장대한 기자)

▲ 기아자동차는 15일 서울 광장동 W호텔에서 'The SUV 스포티지'의 공식 출시 행사를 개최했다. ⓒ 기아자동차

기아자동차는 15일 서울 광장동 W호텔에서 'The SUV 스포티지'의 공식 출시 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박한우 사장을 비롯해 회사 관계자, 기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스포티지는 지난 1993년 1세대 모델 출시 후 전세계에서 370만 대 이상 판매되며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모델이다.

이번에 선보인 The SUV 스포티지는 혁신적 디자인과 첨단 기술력이 집약된 4세대 모델로 차세대 SUV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는 평가다.

The SUV 스포티지는 '스포티 & 파워풀 에너지'를 콘셉트로 혁신적이고 강인한 외관을 자랑한다.

또한 △전장 4480mm △전폭 1855mm △전고 1635mm의 동급 최대 차체 크기를 갖췄으며, 실내공간을 결정짓는 축간 거리도 기존 2640mm에서 2670mm으로 30mm가 늘어났다.

전장 역시 40mm 늘어나 탑승객에게 보다 넉넉하고 쾌적한 실내환경을 제공한다.

특히 친환경 배출규제인 유로 6를 만족시킨 R2.0 디젤 엔진 모델은 최고출력 186마력, 최대토크 41.0kg·m의 강력한 주행 성능을 발휘한다.

이와 함께 전륜 서스펜션 구조를 최적화하고 후륜 서스펜션의 강성을 개선해 정교한 조타감과 주행성능을 구현했으며 후륜 브레이크 디스크 사이즈를 늘려 제동 신뢰성을 향상시켰다.

주행 능력 뿐만 아니라 흡차음재 보강으로 엔진 투과 소음의 실내 유입을 최소화한 설계로 최상의 정숙성을 실현했다.

안전성도 강화하기 위해 초고장력 강판비율을 기존 18%에서 51%로 확대 적용했으며 어드밴스드 에어백을 전 트림에 기본 장착했다.

이 외에도 △전방 차량을 감지해 상향등을 자동 제어해 최적의 주행환경을 제공하는 하이빔어시스트 △선행차량 급정지 등 전방추돌 상황에서 브레이크를 능동적으로 작동하는 긴급제동보조시스템 △사각지대 차량 또는 후방에서 고속으로 접근하는 차량을 인지해 경보해주는 후측방 경보 시스템 △방향 지시등 조작 없이 차선 이탈 시 경고해주는 차선이탈 경보 시스템  등의 신기술을 대거 적용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4세대 스포티지는 혁신적 디자인과 획기적으로 향상된 상품성을 기반으로 준중형SUV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으로 확신한다"며 "준중형 SUV 스포티지, 중형 SUV 쏘렌토, 대형 SUV 모하비로 국내 SUV 시장에서 각 차급별 1위 체제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The SUV 스포티지는 지난 9월 2일 사전 계약을 시작한 후 영업일 수 기준으로 9일만에 R2.0 디젤 모델 기준 5000여 대가 팔리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담당업무 : 자동차, 항공, 철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좌우명 :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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