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모두투어, 리레이팅 위해 추가 요소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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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모두투어, 리레이팅 위해 추가 요소 필요”
  • 정우교 기자
  • 승인 2019.05.07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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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종금증권 “비용 감축으로 인한 실적 기대치 상회”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최근 3개월 간 모두투어 주가변동 현황 ⓒ네이버금융 캡쳐
최근 3개월 간 모두투어 주가변동 현황 ⓒ네이버금융 캡쳐

올해 1분기 모두투어의 실적은 기대치를 상회했지만 하반기 추세상승으로 연결되기 쉽지 않겠다는 분석이 나왔다. 

7일 모두투어는 전거래일(2만 3300원)보다 150원 하락한 2만 3150원에 장 시작해 오전 10시 54분 현재 전일대비 300원(1.29%)오른 2만 3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효진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모두투어의 올 1분기 연결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923억원, 91억원으로 모두 기대치를 상회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지난 4분기 적자를 기록한 자유투어가 긴축 전략으로 선회하며 3억 흑자로 전환한 것도 기대치 상회에 보탬이 됐다"고 분석했다. 

하지만 "4개 분기 중 1분기가 이익 측면에서 최성수기인 점을 고려했을 때 하반기 당사 추정을 상회하는 서프라이즈 실적을 기록할 가능성은 높지 않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리레이팅을 위해서는 배당성향 등 추가 주주 환원요소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담당업무 : 증권·보험 등 제2금융권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우공이산(愚公移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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