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부터 이틀간…선수·연맹 대회 관계자 등 270여명 참석 예정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14일 OK저축은행은 오는 15일부터 이틀간 경기도 안산시에 위치한 배나물야구장, 신길야구장에서 '제10회 선동열배 전국농아인야구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0년에 시작된 '선동열배 전국농아인야구대회'는 올해 10회째를 맞이했다. OK저축은행의 모기업 아프로서비스그룹의 후원으로 시작된 이 대회는 지금까지 'OK저축은행배 전국농아인야구대회'라는 이름이었다가 올해 이름을 바꿨다.
이번 대회에는 충주 성심학교 야구팀을 비롯해 안산 빅토리, 대구 호크아이즈 등 전국 10여개 구단이 참가한다. 또한 연맹, 대회 관계자 등 총 27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선동열 前감독은 "농아인 선수들이 장애를 딛고 다함께 꿈을 펼치는 이 대회에 저를 명예롭게 위촉해주셔서 감사하다"면서 "야구인으로서 야구가 국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스포츠가 될 수 있도록 책임과 노력의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이어 "야구를 사랑하는 여러분들이 더욱 신나고 멋진 그라운드를 즐길 수 있도록 OK저축은행과 함께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정길호 OK저축은행 대표는 "OK저축은행배 전국농아인야구대회는 지난 2010년 첫회를 시작해 올해로 10회를 맞이했다"면서 "앞으로 농아인들의 일상에 야구로 더 많은 즐거움을 더하고 다 함께 화합할 수 있는 대회가 되도록 계속해서 후원해가겠다"고 전했다.
Tag
#OK저축은행
저작권자 © 시사오늘(시사O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담당업무 : 증권·보험 등 제2금융권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우공이산(愚公移山)
좌우명 : 우공이산(愚公移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