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6900원”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올해 2분기 제이콘텐트리 영업이익이 드라마 '보좌관'과 영화 흥행작의 영향에 컨센서스 상회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21일 제이콘텐트리는 전 거래일보다 45원 상승한 4960원에 장 시작해 오전 9시 20분 현재, 전일대비 50원(1.02%) 오른 4965원으로 거래되고 있다.
이화정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제이콘텐트리의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342억원, 119억원으로 추정된다"면서 "드라마 '보좌관'의 넷플릭스 선판매로 2분기 영업이익에 12억원 반영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자회사 필름몬스터(트랩, 완벽한 타인 제작)의 제작역량에 따라 향후 시즌제 장르물을 자체제작할 역량이 충분하다"면서 "추후 자체제작 시즌제 장르물 판매를 통한 마진 확장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영화부문에 대해 "2분기 영업이익은 97억원이 될 것으로 추정된다"면서 "어벤져스만 해도 전작 대비 관객 275만명, 매출액 226억원이 증가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기생충, 알라딘 등 추가 흥행작으로 큰 폭의 외형 성장이 기대된다"면서 "지난해부터 지속된 비용 효율화 효과까지 더해져 연간 영업이익 가이던스 달성 가능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아울러 "제이콘텐트리에 대한 투자의견은 BUY며 목표주가는 6900원을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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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명 : 우공이산(愚公移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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