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오늘] 민주당, ‘피해 호소인’에서 ‘피해자’로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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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오늘] 민주당, ‘피해 호소인’에서 ‘피해자’로 변경
  • 조서영 기자
  • 승인 2020.07.17 17: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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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당, ‘섹스 스캔들’ 발언 정원석…2개월 활동 정지
권은희 “안철수, 故 박원순 사적 영역에서 상실감 느껴”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조서영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17일 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성추행 의혹을 제기한 피해자를 ‘피해 호소인’에서 ‘피해자’로 변경했다.ⓒ뉴시스
더불어민주당이 17일 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성추행 의혹을 제기한 피해자를 ‘피해 호소인’에서 ‘피해자’로 변경했다.ⓒ뉴시스

민주당, ‘피해 호소인’에서 ‘피해자’로 변경

더불어민주당이 17일 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성추행 의혹을 제기한 피해자를 ‘피해 호소인’에서 ‘피해자’로 변경했다.

이날 오전 민주당 허윤정 대변인은 최고위원회의 직후 “오늘 회의 때 그렇게(피해자라는 호칭을 통일하기로) 논의됐다”고 답했다.

미래통합당이 17일 ‘섹스 스캔들’이라 발언한 정원석 비상대책위원에게 2개월 활동 정지를 권고했다.ⓒ뉴시스
미래통합당이 17일 ‘섹스 스캔들’이라 발언한 정원석 비상대책위원에게 2개월 활동 정지를 권고했다.ⓒ뉴시스

통합당, ‘섹스 스캔들’ 발언 정원석…2개월 활동 정지

미래통합당이 17일 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성추행 의혹과 관련 ‘섹스 스캔들’이라 발언한 정원석 비상대책위원에게 2개월 활동 정지를 권고했다.

이날 오전 통합당 배준영 대변인은 긴급 비상대책위원회 직후 “김종인 비대위원장이 정원석 비대위원에게 경고와 함께 2개월간 활동 정지를 권고했다”고 전했다.

국민의당 권은희 원내대표가 18일 “안철수 대표가 사적인 영역에서 크게 상실감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뉴시스
국민의당 권은희 원내대표가 18일 “안철수 대표가 사적인 영역에서 크게 상실감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뉴시스

권은희 “안철수, 故 박원순 사적 영역에서 상실감 느껴”

국민의당 권은희 원내대표가 18일 “안철수 대표가 사적인 영역에서 크게 상실감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오전 권 원내대표는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개인적 인연들로 인해 상실감을 갖고 있지만, 공적인 부분에서 상실감을 표현해선 안 되는 상황이기 때문에 진상규명과 이에 대한 조치를 요구하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그는 안 대표의 차기 서울시장 후보와 관련해 “안 대표는 지금 대권 후보가 되겠다, 서울시장 후보가 되겠다는 생각이 있는 상황이 아니”라고 말했다.

담당업무 : 정치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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