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동섭 SK이노 배터리 대표 “배터리 화재, 남 일 아냐…경각심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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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동섭 SK이노 배터리 대표 “배터리 화재, 남 일 아냐…경각심 갖고 있다”
  • 방글 기자
  • 승인 2020.10.21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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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방글 기자]

지동섭 SK이노베이션 배터리사업 대표가 배터리 화재 사건과 관련 "우리가 배터리를 잘 만드나 보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21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인터배터리2020' 행사에 참석한 지 대표는 "아직 SK배터리에서 화재 사건이 나지는 않았지만, 내부적으로 경각심을 갖고 사안을 보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빨리 원인을 파악해서 재발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며 "안전성이 최우선"이라고 덧붙였다.

최근 LG화학과 삼성SDI 배터리를 탑재한 완성차에서 화재가 이어지면서 전기차 화재사고에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SK이노베이션 배터리를 탑재한 전기차에서는 아직 화재 사건이 발생하지 않았다 .

배터리 사업부문 분사와 관련해서도 입을 열었다.

지 대표는 "배터리 사업 부문 분사를 하는 것과 하지 않는 것 모두 각각의 장점이 있다"며 "구상 중이지만 구체적으로 일정이 잡히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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