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오늘] 하나금융투자, ‘하나 KRX BBIG K-뉴딜 ETN’ 신규상장…유진투자증권, 분당WM센터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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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오늘] 하나금융투자, ‘하나 KRX BBIG K-뉴딜 ETN’ 신규상장…유진투자증권, 분당WM센터 오픈
  • 정우교 기자
  • 승인 2021.02.02 09: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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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하나금융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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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투자, '하나 KRX BBIG K-뉴딜 ETN' 유가증권 신규상장

하나금융투자는 2일 '하나 KRX BBIG K-뉴딜 ETN'을 유가증권 시장에 신규 상장했다고 밝혔다. 

이번 '하나 KRX BBIG K-뉴딜 ETN'은 K-뉴딜에 투자하는 업계 최초의 상장지수증권(ETN, Exchange Traded Note)이다. 발행사인 하나금융투자가 직접 유동성을 공급(LP)하며, KRX BBIG K-뉴딜 지수에 연동해 수익을 지급한다.

또한 하나금융투자가 선보이는 신규 ETN의 기초가 되는 BBIG K-뉴딜 지수는 △2차전지와 △바이오 △인터넷 △게임 4개 산업군에 속한 대표기업 총 12개로 구성돼 있다. 아울러, 시가총액의 편중을 방지하기 위해 편입종목 비중을 모두 동일하게 가져가는 동일가중방식이 적용되며, 매년 2월과 8월 2차례에 걸쳐 정기 변경이 이뤄진다. 한국 주식시장을 선도하는 대표 성장주들로 포트폴리오가 구성돼 있다. 

차기현 하나금융투자 주식본부장은 "하나 KRX BBIG K-뉴딜 ETN은 글로벌 트렌드에 맞춰 기술경쟁력과 시장수요를 확보한 성장 주도 섹터에 투자를 원하는 고객을 위한 새로운 지수 상품"이라며 "향후에도 다양한 기초지수 상품 및 혁신적인 금융 투자 상품을 통해 투자자들의 기대에 부응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하나금융투자는 지난해 12월 코스피와 코스닥시장에 상장되어 있는 국내대표 우량기업 300종목에 투자하는 하나 KRX300 ETN을 유가증권 시장에 신규 상장시킨 바 있다.

 

유안타증권, 해외주식 ELS 등 파생결합증권 5종 공모…총 110억 규모

유안타증권은 2일 조기 상환형 ELS 등 파생결합증권 5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규모는 총 110억 원으로, 공모기간은 오는 5일까지다. 

우선, ELS 제4697호는 만기 3년, 조기 상환주기 6개월의 원금비보장형 상품이다. KOSPI200 지수, NAVER 보통주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모든 기초자산이 최초기준가격의 △92%(6개월) △90%(12개월) △85%(18개월, 24개월) △80%(30개월, 36개월) 이상일 때 연 8.60%의 세전 수익률로 조기 또는 만기 상환된다.

또한 조기 상환이 되지 않더라도 투자기간 동안 모든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최초기준가격의 6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으면 25.80%(연 8.60%)의 세전 수익률로 만기 상환된다(단, 조건 미충족시 최대 손실률 -100%).

ELS 제4698호는 만기 3년, 조기 상환주기 6개월의 원금비보장형 상품이다. KOSPI200 지수, 우리금융지주 보통주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모든 기초자산이 최초기준가격의 △92%(6개월) △90%(12개월) △85%(18개월, 24개월) △80%(30개월, 36개월) 이상일 때 연 7.10%의 세전 수익률로 조기 또는 만기 상환된다.

만약, 조기 상환이 되지 않더라도 투자기간 동안 모든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최초기준가격의 5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으면 21.30%(연 7.10%)의 세전 수익률로 만기 상환된다(단, 조건 미충족시 최대 손실률 -100%).

아울러, ELS 제4699호는 만기 3년, 조기 상환주기 6개월의 원금비보장형 상품이다. 미국증시에 상장된 APPLE, AMD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모든 기초자산이 최초기준가격의 △80%(6개월, 12개월) △75%(18개월, 24개월, 30개월) △70%(36개월) 이상일 때 연 11.00%의 세전 수익률로 조기 또는 만기 상환된다.

조기 상환이 되지 않더라도 투자기간 동안 모든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최초기준가격의 4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으면 33.00%(연 11.00%)의 세전 수익률로 만기 상환된다(단, 조건 미충족시 최대 손실률 -100%).

이외에도 △KOSPI200 △S&P500 △EuroStoxx50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ELS 제4695호와 S&P500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ELS 제4696호를 공모한다고 유안타증권 측은 설명했다. 

이번 파생결합증권은 유안타증권 전국 지점 및 홈페이지, HTS, MTS에서 청약 가능하다. ELS 제4695, 4696호는 최소 10만 원부터 10만 원 단위로 청약할 수 있다. 또한 ELS 제4697,4698호는 최소 100만 원부터 10만 원 단위로 청약 가능하며, ELS 제4699호는 온라인전용 상품으로 홈페이지, HTS, MTS에서 최소 100만 원부터 10만 원 단위로 청약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고객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유진투자증권, 분당WM센터 오픈

유진투자증권은 2일 경기지역 종합자산관리 대형점포인 분당WM센터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이번 분당WM센터는 유진투자증권의 고객접점채널 혁신 프로젝트의 일환에 따라 세번째로 선보이는 대형점포다. 유진투자증권의 기존 분당지점과 산본지점을 통합해 출범했으며, 경기도 분당구 서현동 나우빌딩 4층에 위치해 20명의 자산관리 전문가와 PB가 상주한다.  

이와 함께, 유진투자증권의 언택트(Untact) 특화 WM센터로 운영된다. 대형 WM센터의 특성을 활용하여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를 활발히 추진하는 동시에, 국내 대표 IT 업무지구 중 하나인 판교 인근에 위치한 지리적 특성에 발맞춰 다양한 언택트 금융투자 서비스를 선보인다.

구체적으로 애널리스트와 함께 하는 언택트 웹세미나, 비대면 투자 커뮤니티 등 언택트 플랫폼을 활용한 금융투자 서비스를 적극 추진해 금융투자업계 비대면 고객서비스의 트렌드를 이끌겠다는 계획이다.      

유진투자증권 민병돈 WM본부장은 "고객들에게 새로운 금융서비스 경험을 제공하고 WM경쟁력 강화를 위해 세번째 종합자산관리 대형점포 분당WM센터를 출범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권역별로 점포를 통합, 대형화하여 비대면 시대의 새로운 금융투자서비스를 펼쳐 나가겠다"고 했다. 

담당업무 : 증권·보험 등 제2금융권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우공이산(愚公移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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