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환 vs 노영민 충북지사 후보 막바지 표심 호소 [정치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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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환 vs 노영민 충북지사 후보 막바지 표심 호소 [정치오늘]
  • 윤진석 기자
  • 승인 2022.05.29 18: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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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우, 김포공항 이전 갈지자 행보 野 비판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윤진석 기자]

29일 정치오늘은 ‘김영환 vs 노영민 충북지사 후보 막바지 표심 호소’ 등이다. 
 

국민의힘 김영환 충북지사 후보가 막판 표심 잡기에 열심인 가운데 합동 유세하고 있다.ⓒ연합뉴스
국민의힘 김영환 충북지사 후보가 막판 표심 잡기에 열심인 가운데 합동 유세하고 있다.ⓒ연합뉴스

6·1지방선거를 앞둔 마지막 주말, 김영환 vs 노영민 충북지사 후보 대결이 뜨겁게 펼쳐졌다. = 국민의힘 김영환 충북지사 후보는 “도지사 되더라도 농사 지으며 농민과 소통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후보는 이날 충북 미원·진천서 합동유세를 이어가며 농촌 발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3년 전부터 청천에서 농사를 지으면서 농산물 가격 등 농민들의 어려움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며 “도지사가 돼 어려움 해결에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당일 합동유세 현장에는 나경원 전 의원이 지원 유세했다. 
 

더불어민주당 노영민 충북지사 후보가 막판 표심 잡기에 열심인 가운데 이재명 인천계양을 후보와 함께 합동유세하고 있다.ⓒ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노영민 충북지사 후보가 막판 표심 잡기에 열심인 가운데 이재명 인천계양을 후보와 함께 합동유세하고 있다.ⓒ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노영민 충북지사 후보는 “택시의 대중교통 법제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노 후보는 지난 27일 충북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사무실을 방문해 정책 협약식을 가진 뒤 택시산업의 발전과 공공성을 회복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노 후보는 다음날(28일)에는 괴산가 청주 주민들을 만나 충북을 잘 아는 사람이 도정을 이끌어야 한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29일에는 이낙연 전 국무총리가 지원 유세했다. 

김포공항 이전 공약을 둘러싸고 막판 표심이 주목되고 있다. =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서울시장 후보와 이재명 인천계양을 후보와 함께 김포공항 이전을 공약했다. 국민의힘에서는 비판하고 있다. 이준석 대표는 “김포공항 이전 관련 문제는 민주당의 '콩가루 정체성' 그 자체"라고 꼬집었다. 김태우 강서구청장 후보는 “민주당 김포공항 이전은 갈지자 행보로 서울과 인천시민을 속이는 일”이라고 말했다. 김 후보는 이날 “송영길·이재명 후보 모두 김포공항 존치·존속에서 김포공항 이전으로 180도 태도를  바꿨다”며 “봉이 김선달 뺨치는 난형난제”에 빗댔다. 

담당업무 : 정치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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