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열심히 산 청년에겐 기회를, 꿈나무에겐 내일을’ [정치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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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열심히 산 청년에겐 기회를, 꿈나무에겐 내일을’ [정치오늘]
  • 윤진석 기자
  • 승인 2023.04.16 23:08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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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권 세월호 참사 9주기 추모, 국민 안전 강조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윤진석 기자]

16일 정치오늘은 ‘안철수 동정’과 ‘세월호 참사 9주기 여야 메시지’ 등이다.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은 선거제 개편에 있어서 2030 세대를 제외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사진은 안 의원이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연합뉴스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은 선거제 개편에 있어서 2030 세대를 제외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사진은 안 의원이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연합뉴스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이 청년과 꿈나무들을 위한 선거제 개편과 학부모 교육에 나선다.= 이날 정치권에 따르면 안 의원은 다음달 7일 지역구인 분당에서 강성태 교육전문가와 함께 꿈나무들을 위한 ‘챗GPT시대 우리 아이 잘 가르치는 법’이라는 제목의 토크콘서트를 연다. 챗GPT시대를 맞아 초등학교 학부모들에게 필요한 미래지향적 자녀교육법을 전해줄 것으로 보인다. 

안 의원은 청년 세대를 위한 선거제 개편 방안도 준비하고 있다. 그는 관련 페이스북에서 “2030세대의 적극적인 정치 참여는 과학기술 패권시대에 국가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비례대표 전체 수의 30% 이상을 이들 세대에 배분하는 방안을 적극 고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단순 혜택을 주기보다 자신의 전문 분야에서 열심히 삶을 살아온 이들에게 정치 참여의 기회를 주는 공정한 방안 등이 뒷받침될 것으로 전해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여야가 세월호 참사 9주기를 추모하면서 국민 안전을 강조했다. 사진은 여야 지도부들이 경기 안산 추모 현장에 참석하고 있다.ⓒ연합뉴스
여야가 세월호 참사 9주기를 추모하면서 국민 안전을 강조했다. 사진은 여야 지도부들이 경기 안산 추모 현장에 참석하고 있다.ⓒ연합뉴스

정치권이 세월호 참사 9주기를 추모하며 국민 안전을 강조했다.= 국민의힘 강민국 수석대변인은 논평에서 “세월호 참사가 우리 사회에 준 기억은 엄중하다. 일상에서의 안전은 저절로 지켜지지 않으며 모두가 경각심을 갖고 최선을 다할 때만 지킬 수 있다”며 “사회 전반의 안전을 점검하고 미비한 제도를 개선해나갈 수 있도록 국민의힘과 윤석열 정부는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강선우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에서 “9년이 지난 지금 국가는 달라졌는가, 대한민국은 안전한가”라고 물으며 “더이상 비극적인 사회적 참사가 되풀이되지 않도록, 모든 생명이 존중받는 안전한 대한민국을 위해, 그날의 약속과 책임을 끝까지 기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여야 지도부는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화랑유원지에서 열린 '세월호 참사 9주기 기억식'에 참석해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유가족들을 위로했다. 
 

김영삼대통령 기념재단이 24일 서울 동작구에 위치한 김영삼 도서관에서 개최한 ‘문민정부 출범 30주년 기념식’에서 故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인 김현철 이사장이 발언하고 있다. ⓒ 시사오늘 권희정 기자
김영삼대통령 기념재단이 24일 서울 동작구에 위치한 김영삼 도서관에서 개최한 ‘문민정부 출범 30주년 기념식’에서 故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인 김현철 이사장이 발언하고 있다. ⓒ 시사오늘 권희정 기자

YS(김영삼) 차남 김현철 동국대 석좌교수가 “윤석열 정부는 이승만+박정희+김영삼 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노력에 적극 힘을 쏟고 있다”고 밝혔다.= 김 교수는 이날 페이스북에서 “주지하다시피 대한민국 근현대는 우파가 이끌어나간 역사였다. 건국도 산업화도 민주화도 역사의 분기점마다 모두 우파의 이승만, 박정희, 김영삼의 강력한 지도력으로 이끌어냈다. 그러나 지금도 세 세력 간에는 보이지 않는 갈등이 항상 존재한다”며 “이러한 분위기를 감지한 현 정부가 계승 노력에 힘을 쏟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대한민국은 여전히 우파와 좌파간 내전 중”이라며 “내년 총선에서 건국과 산업화와 민주화의 주역이었던 범우파가 반드시 승리해야만 북중러를 상대로 강력한 가치동맹연합을 구축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국민통합위 소속의 송문희 분과위원이 13일 저출산 해법 마련을 위한 세종시와의 지역협의회 출범식에 참석하고 있다.ⓒ연합뉴스
국민통합위 소속의 송문희 분과위원이 13일 저출산 해법 마련을 위한 세종시와의 지역협의회 출범식에 참석하고 있다.ⓒ사진제공=송문희 위원

 

저출산 극복을 위해 지역과의 협력 도모에 나선 대통령직속 국민통합위원회가 세종시의 출산율 1위에 주목했다.= 이날 지역 소식에 따르면 국민통합위 소속 송문희 분과위원은 “큰 사회적 위기인 지금, 세종이 출산율 1위인 것이 참 고무적”이라고 밝혔다. 송 위원은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을 따라 지난 13일 관할시청에서 열린 세종시와의 업무 협약식에 참석하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가진 토론에서는 세종시 현장의 목소리를 들으며 “소아병원이 부족해 진료 신청하면 오후 2시에나 받을 수 있다고 하니 심각한 문제”라고 생각한다며 관련 대책이 강구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인위적 행정도시로 새로 유입된 주민과 기주민간 갈등의 소지가 많고 전학 온 아이들의 적응 문제부터 학교폭력도 심각하다는 현장의 목소리를 들으니 이 부분의 개선을 위해 머리를 모아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담당업무 : 정치부 기자입니다.
좌우명 : 꿈은 자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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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주 2023-04-17 10:37:24
나라의 미래를 위해서
안철수같은 정치인은
꼭 필요하다